한성숙 국무총리는 국제유가 공급망 불안을 상수로 보고 장단기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며, 원유와 나프타 등의 수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우회경로 이용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5일)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미국-이란 무력충돌이 다시 반복되고, 종전 협상도 좌초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에너지 가격 상승에 무더위, 폭우 등 계절적 재난 요인까지 겹치면서 서민과 취약계층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관계 부처에 중동발 에너지 충격이 민생에 전이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가 어제(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과 관련해서는 경제 체제를 개선하고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기 위한 정부의 약속이라며, 과감한 규제 혁신과 첨단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대외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경제 대도약의 원년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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