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오직 법리와 증거에 따라 단죄를 내려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천만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이런 일에 연루된 자체만으로도 시민에게 면목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럼에도 오 시장은 하명 수사니, 하명 기소니 오만한 언행으로 특검을 협박한다며 사법적 판단을 정치 영역으로 끌어들여 자신의 활로를 뚫어보겠다는 속셈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도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직은 법의 심판을 피하는 방패가 될 수 없다면서 법원은 법과 증거에 따라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 모 씨가 조사비용을 대신 지급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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