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은 진실을 지켜낸 해직 언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며 이들의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장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80년 언론인 해직의 역사재판' 국민 토론회에서, 1980년 언론탄압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묻는 재판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시작됐다며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이어 강산이 네 번 바뀌는 사이 여러 노력에도 해직 언론인들의 명예 회복의 길은 열리지 않았다며 국회에서도 배상 등이 담긴 법안이 발의됐지만, 아직 성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해직 언론인 고 모 씨 등 35명은 신군부 집권 당시 언론사에서 해직된 이후 일정 기간 관련 업계 취업도 제한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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