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8월 4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
- 박 전 대통령, 만찬서 '국민 목소리 잘 담아내라' 덕담
- 박근혜 전 대통령, 헌재 재심 통해 명예 회복하는 게 맞아
- 사법적 판단 오염돼…대법 확정판결 사적 동의 안 된다
- '檢 보완수사권 폐지' 통과...李대통령 거부권? 가능성 '제로'
- 이 나라 국시가 '대통령 사법 리스크 없애기' 되어 가는 듯
- 3박 4일 만에 법 개정?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 것보다 더해
- 형소법 개정은 극렬 지지층 복수심과 전당대회용 입법
- 정성호 장관과 사적 대화 노출 유감…본회의장서 '송구' 전해
- 윤리위 징계, 적정한 양정 필요... 그냥 넘어가면 당 기강 무너져
- 장동혁, 국민의힘 너무 그렇게 미워하지 마라
- 장동혁 자비로 햄버거 먹어…우원식은 2박 3일에 3억 1700만 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원내수석대변인이시니까요, 저희가 또 당내 현안에 관해서도 짧게 여쭤볼게요. 당에 계속 논란되는 게 징계 논의잖아요. 속도 조절 들어가는 것 같은데, 조경태, 권영진, 진종오 의원의 징계에 대해서 의원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태규 : 개인적으로 사실은 저는 당내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원내대변인의 입장이 있다 보니까 자칫 이게 원내 집행부의 의견으로 오해될 여지도 있고 해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기는 하는데요, 이건 다분히 이제... 그래서 항상 제가 전제를 달아놓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데, 일단 그 세 분 개인적으로는 제가 무슨 사감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세 분 다 한 분 한 분 만나뵈면 다 훌륭한 분들인데, 그래도 어쨌거나 지금 조경태 의원님께서는 이미 당에서 어느 정도 정해놓은, 그래서 당론으로 정한 분을 무시하고 다른, 여당과 오히려 여당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다른 식의 표결을 해달라라고 얘기한 그러한 것들... 그다음에 또 권영진 의원님은 실제 폭행이라는 물리적인 행위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진종오 의원 같은 경우는 어쨌거나 우리 당이 아닌 무소속 의원의 선거를 지원했다는 것 등등, 그 사유가 분명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묻지 않고 넘어가는 거는 그거는 당의 기강을 너무 무너뜨리는 거라서... 다만 우리 당내에 어떤 그 기본적인 프로세스가 있으니까 그러한 것들을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하고, 또 거기에 행위의 적정한 양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덮고 넘어간다, 아니면 그냥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넘어가는 거는 그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그러면 중징계해야 된다라고 생각...
◆ 김태규 : 제가 방금 말씀드렸지만 '적정한 양정'이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래서...
◇ 장성철 :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적정한 양정은?
◆ 김태규 : 그거는 결국에는 윤리위원회나 아니면 당무감사위원회나 이런 데서 해야 안 되겠습니까? 그걸 개인적으로 제가 '중징계를 꼭 해야 된다'라고 말씀드릴 수도 없는 거고요, 그걸 그렇게 말씀을 드려서도 안 되는 거고. 그리고 또 절차가 있으니까, 제가 계속 저는 절차의 공정성, 이걸 모든 법률 영역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람인데 당내 문제라고 해서 달라질 수는 없는 것 아닌가...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의원님 배지 달기 전인 일이지만 장동혁 대표 4월에 방미했었는데, 아니 차관보급 사람 만나는데 2억 600만 원 쓴 거 너무 많이 쓴 거 아니야, 이런 비판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태규 : 조금 전에도...라디오 방송 조금 전에 계속 듣고 있었는데... 아, 그리고 너무 그렇게 미워하지 마세요.
◇ 장성철 : 신한국당 출신인데...
◆ 김태규 : 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잠시 찾아봤는데 우원식 국회의장 올해 네 번 나가셨고요. 지금 전반기에만 네 번 나가셨고, 일본 가는데 2박 3일 가시네요. 2박 3일 가는데 3억 1,700만 원입니다, 일본 가는데. 이 11억 원 이상 된 것도 있고요, 우원식 의장은. 그리고 횟수도 어마어마합니다, 작년 한 1년 정도 만에. 근데 이걸... 그리고 지금 아까 얘기 들으니까 "성적이 뭐냐, 실적이 뭐냐"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그 해외 순방을 통한 실적은 그렇게 순간에 그 바로 보이듯이, 그럼 우리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갔다 오면 그다음 날 바로 뭔가 좋아지고, 뭔가 이렇게 아, 획기적인 뭔가가 눈에 보이고... 그렇게 그런 건 아니지 않습니까? 관계를 개선하고, 그다음에 그 무언가 이렇게 앞으로 공감대가 생겨나가고 이렇게 하는 거지, 그걸... 그리고 가서 보니까 본인 자비로 가지고 햄버거 먹고 이래 하셨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뭔, 야당, 소수 야당이 넉넉한 재산이 있겠습니까? 사실은 우리 당이 지금 장동혁 대표 들어오고 나서 당원이 몇십만 명이 늘었죠. 늘고 천 원씩만 해도 꽤 금액은 될 겁니다. 당비는 많이 늘어날 겁니다, 그런 사정들이 있어도 그래도 거기까지 가서 자비로 햄버거 먹을 정도면 제가 볼 때는, 그리고 앞에 다른 사안들하고 다 비교해보면 그걸 그렇게 비교할 일인가 싶은 생각은 듭니다.
◇ 장성철 : 햄버거는 자비로 먹고 만찬은 당일 공식 비용...
◆ 김태규 : 만찬은 당연히 그 만찬 행사를 공식 행사로 하면 당연히 당의 비용으로, 공식 비용으로 써야 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 장성철 : 의원님, 근데 그 비판의 관점은 그만큼 돈은 쓸 수 있는데 가서 상징적으로 남은 게 그냥 차관보급 인사의 뒤통수 사진, 이게 그냥 남아 있어...
◆ 김태규 : 그것도 그렇게 이끌고 싶은 분들 표현이지, 사실은 소수 야당 당대표가 가서 어떻게든 미국하고, 미국 정가하고 관계를 개선하고 뭔가 공감대를 찾아내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여당 대표나...
◇ 장성철 : 의원님, 조금 높은 사람들하고 만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런 얘기예요.
◆ 김태규 : 그거야 그러고 싶었겠죠, 당연히. 대통령도 만날 수 있으면 만났겠죠.
◇ 장성철 : 그렇죠, 부통령도...
◆ 김태규 : 그런데 외교라는 게 격도 있는 거고, 야당, 소수 야당 대표가 갔는데 그게 한계가 있었겠죠. 그런데 그런 와중에서도 가서 뭔가 성과를 내고 뭔가 바른 그 결과를 내기 위해서 나름대로 애를 쓰신 거지 않습니까? 그게 저도 저기 정부 인사로 있으면서 한 두 차례 정도 외교, 외국 이렇게 출장을 가본 적도 있거든요. 가면 교민들 만나고 그러면서 그분들 얘기 들어보고, 또 그 현지에 있는 해당 국의 정부 고위 관료들 만나면서 서로 공감대도 만들어내고, 그러한 것들 자체가 성과라고 할 수도 있는 겁니다, 사실은. 대통령도 그러려고 지금 외국 나가시는 거 아닙니까?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불편한 질문도 있었을 텐데 이렇게 인터뷰...
◆ 김태규 : 전체적으로 불편을 많이 주시네요.
◇ 장성철 :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에는 스튜디오에서 한번 뵐게요.
◆ 김태규 : 아, 예, 좋습니다.
◇ 장성철 : 네, 감사합니다, 의원님.
◆ 김태규 : 예, 고맙습니다,
◇ 장성철 :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이셨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