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후보는 정청래 후보의 최근 SNS 게시글을 두고 호남 당원과 국민을 향한 진심 어린 사과와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송 후보는 정 후보가 SNS에 올린 '응답하라 호남, 영남 깨시민들이 호남으로 갑니다'라는 글에 대해 충격을 넘어 참담함을 느꼈다며, 민주당의 역사를 함께해 온 한 사람으로서 분노와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후보의 발언은 호남 시민들을 누군가의 가르침과 계몽이 필요한 존재로 격하하는 오만한 시각이라고 지적하면서, 호남 당원과 시민들을 지역조직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 취급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주체이자 역사를 움직여 온 주권자라며, 정 후보가 오만과 편견을 직시하고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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