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 종료...당권 주자들 메시지는? [현장영상+]

2026.08.08 오후 12:34
[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제주·인천 순회경선이 오늘 진행되고 있는데요.

조금 전 제주에서 진행된 합동연설회가 마무리됐습니다.

당 대표 후보 3인의 정견 발표 주요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송 영 길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우리 민주당의 전통에는 대표의 연임이 없습니다. *** 대선, 지선 승리를 이끈 추미애 대표도 총선 압승을 이끈 이해찬 대표도 연임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연임은 검찰 독재 정권의 탄압에서 대선 후보를 지키기 위한 단 하나의 예외였습니다. 지금 이재명 정부 시대에 연임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민생의 시간입니다. 청년의 일자리, 소상공인의 빛, 그리고 부동산은 세금이 아니라 공급과 이에 대한 실수요자 금융 지원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개혁 경쟁이 아니라 누가 대통령을 뒷받침하고 정보물을 성공시킬 수 있을 거냐의 경쟁입니다. 지금 가장 외롭고 힘든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우경화된 강대국 압박에 대통령 홀로 맞서는데 안에서는 당정 간의 엇박자가 연일 뉴스 일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이렇게 외롭게 두고 어떻게 총선을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온몸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켜왔습니다. 민주당의 역사 전체와 함께 뛰어온 민주당의 뿌리, 송영길입니다. 논바닥처럼 갈라진 당을 하나로 만들 유일한 선택, 송영길 부탁합니다.]

[정 청 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김민석 후보가 얘기했습니다. 앞으로는 잘하겠다. 그리고 화합하고 용서하겠다. 그런데 전제가 있습니다. 반분신,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3대 비밀연합. 이번 전당대회 본질이라면서요. 이거는 덮어두는 겁니까? 그러면 최소한 이것에 대한 사과부터 하고 내가 앞으로 잘할 테니 화합하자, 이렇게 얘기해야 순수 아니겠습니까? 뻔뻔합니다. 어찌. 치고 빠집니까? 당을 공격하고 당원들에게 피멍 들게 하고 이제는 됐습니까? 효과를 다 봤습니까? 표 많이 얻으셨습니까? 그러니 제가 뻔뻔하다고 하는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3대 유령이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신천지의 유령,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면 김민석 의원은 윤리 감찰을 통해서 신천지가 민주당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대표 1호 조치로 그것을 하겠습니다.

거짓 선동에 속지 마십시오. 당과의 의리에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는 김민석이 아니라 정청래가 지킬 것입니다.]


[김 민 석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저는 당대표가 되면 그 기간에 있었던 저 자신의 격정과 분노를 다 내려놓고 그것부터 시작해서 당의 모든 경선 갈등을 완전히 제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확실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당이 화합하려면 당원 구조를 정상화해야 합니다. 더 이상 당원들끼리 의심하는 구조를 이대로 끌고 가서는 안 됩니다. 이중당적, 비자발입당, 유령당원 끝장내야 합니다. 이 문제를 끝장내지 않으면 정상적인 당내 논의는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이 문제 또한 해결 하겠습니다. 당원 정비의 방향이 잡히면 조국 혁신당과의 상생 화합 협력의 논의도 시작하겠습니다. 결론은 저도 모릅니다. 합당이 될지, 연대가 될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폭탄 선언하고 망가지는 논의가 아니라 김민석은 절차와 숙의와 당원의 결단을 통해서 절차는 민주적이고 과정은 숙의적이고 결과는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과 민주 진영 모두에게 가장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민주 진영의 동지들은 김민석 당대표와 함께 협의하는 것이 민주 진보 연대를 이루어내는 데 최상의 길이 될 것입니다. 닭이냐 달걀이냐를 끝장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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