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지방 투자 사업인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치러야 한다며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선정한 광주 군 공항에, 산업단지가 조기에 들어서도록 군 기지 기능 이전 시한도 2028년 중순으로 제시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이 대통령 발언 어디서 나왔습니까?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후 메가 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회의를 열었습니다.
관련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는 물론, 삼성전자와 SK 임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달 6일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점검에 나선 건데요.
이 대통령은 우선 대한민국의 황금시대가 시작되는 초입이라며, 비상한 상황에 맞춰 비상하게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정부 혁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혁신을 이끄는 정부를 넘어 정부 자체가 혁신 모델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부처 칸막이나, 규제,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기업의 투자 의지가 꺾이거나 투자 절차가 지연돼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며 관련 절차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최대한 빠른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지난 회의 때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선정한 광주 군 공항도 거론했는데요.
그러면서 오는 2028년 중순까지 해당 기지의 기능을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해, 산업단지로 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반도체 공장 운영에 필요한 전력이나 용수 공급 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후속 조치는 물론, 충청권과 영남권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산업 추진 전략도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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