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 지지율 '위태'...국방장관 좌우명 논란 [시사정각]

2026.08.11 오후 12:24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여의도의 핵심 스피커, 여야 의원 두 분 모셨는데요. 경기 수원시갑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충남 서산시 태안군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은 시사정각, 여론조사로 문을 열겠습니다. 어제 리얼미터 조사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평가, 또 한 곳에서 나왔습니다. 뉴시스가 의뢰해서 에이스리서치에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긍정은 44.3%, 부정은 51.5%입니다. 그 추이도 같이 보실까요. 긍정과 부정의 추이가 마치 X자를 그리듯이 긍정평가가 58.6%에서 44.3%로 급격한 내리막을 보였습니다. 어제 리얼미터 조사에 의해서 지지율 추이가 내려가는 추이를 보이고 있고, 이번 조사에서는 좀 더 가파르게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핵심적인 건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김승원]
여러 복합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부동산 가격 문제라든가 또 세제개편 문제라든가 그다음에 형사소송법 개정 문제, 그리고 ETF, 주식시장 관련된 문제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앵커]
김어준 씨는 여기서 더 빠지면 안 된다. 어제 유튜브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지지율과 관련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여주시죠. 김어준 씨, 여기서 더 빠지면 안 된다. 여당 지지층 중에 코어 지지층이 대통령 지지율을 받쳐줘야 하는데 그 점을 우려했던 것이 최근 두 달간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또 전당대회가 끝나면 당청이 심각하게 문제의식을 갖고 대처를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이런 글을 올렸는데요. 부부 공동명의 주택을 장려할 때는 언제고 그걸 1가구 2주택으로 하겠다고 기상천외한 발상을 하나. 그러니까 실패한 부동산 세제 도입이 지금 지지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성일종 의원님께서는 어떤 분석을 하십니까?

[성일종]
정부의 정책은 여야를 뛰어넘어서 비교적 예측 가능해야 되잖아요. 예를 들면 보완수사권 문제인데 약자, 약자 떠드는 게 민주당이란 말이죠. 그러면 그 약자들이 형사소송법이 개정되면서 일관되게 그 모든 것들이 보호가 되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가 장윤기 사건이나 또는 부산의 돌려차기 사건 같은 데서 다 봤단 말이죠. 그런데 이 형사소송법을 왜 개정을 하죠? 국민을 위해서 개정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민주당은 정권을 위해서 개정을 했다고요. 감정적으로 했다고요.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의 강압수사 같은 경우를 해서 그 단적인 예가 김용민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가서 숙제 완료했습니다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부산의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께서 지옥에나 가라고 쓴 것 아니겠습니까? 아주 단적인 예라고 생각을 해요. 이런 국가 정책이 일관성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면 하나를 물어볼 게 그러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만 검찰이 그렇게 했습니까?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도 똑같이 수사를 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약자를 보호한다고 하는 것은 이중, 삼중으로 해야 하는데 이 보완수사권을 검찰이 가지고 있던 것을 없애버린 거잖아요. 그러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 심판이 따가운 것이죠.

[앵커]
세제개편안 관련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성일종]
물론 당연히 세제개편안도 그렇습니다. 한 집의 집을 가지고 30~40년 살아왔던 분들한테 그 집값이 올라갔다고 해서 팔아라, 다른 데 가서 살아라. 이건 내쫓는 거예요. 주거 이전의 자유라고 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이 돼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일관성 없이 지금 흔들고 있는 거 아닙니까? ETF도 마찬가지입니다, 레버리지도. 또 ISA도 마찬가지고. 이 일관성 없는 정책에 의해서 지금 국민들이 실망하는 건데 이건 국정기조를 빨리 바꿔서 일관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앵커]
부동산 세제개편안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도 있는데 일단 찬반의 비율을 보면 여러 여론조사 업체에서 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반대가 상당히 높은 여론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여론조사에서도 지금 반대가 43.9%. 최근에 서울 지역의 지지율도 많이 빠져서 민주당 의원들도 걱정을 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고요. 정식적으로 굳어지기 전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김승원]
개편안이기 때문에 아직도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제가 볼 때 이재명 정부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보완수사권 문제만 하더라도 검찰에게 수사와 기소, 또 모든 권한을 줬더니 70년 동안 국민들께서 보신 바와 같이 여러 폐해가 있었고, 또 검사 하다가 옷 벗고 나오면 1년 안에 30, 40억, 혹은 100억까지 버는 그런 구조라든가 또 검찰이 보완수사권을 갖게 됨으로써, 거기에 전관 변호사가 선임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건이 불공정하게 처리되는 것을 많이 보셨거든요. 예를 들면 쿠팡 노동자의 퇴직금 사건이 그런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선진형사사법체계를 갖춘 국가와 마찬가지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서 서로 견제하게끔, 그렇지만 중요하고 긴급 사건은 서로 협력하게 만들자는 것인데 제가 이번에 형사소송법을 중심에서 개정한 의원으로서는 가장 달라진 점은 경찰이든 검찰이든 수사라든가 기소에 있어서 왜곡하지 못하도록 모든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빠짐없이 다 기록하도록 되어 있고 수사 과정에 모든 증거와 자료들도 다 녹화 혹은 녹음해서 전자화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장윤기 사건 같은 경우에는 현장에 있던 증거를 누락했다는 것인데 그때도 경찰관이 보디캠을 가지고 가서 현장을 촬영해서 다 그것을 보관하도록, 그리고 사후에 언제든지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놨기 때문에 법왜곡죄가 살아 있는 이상 증거를 은닉하거나 누락하거나 왜곡하는 수사관들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기대하고 있고요. 아무튼 제도가 국민 속에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또 70년 만의 변화니까 국민들께서 아직 처음 체감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보완수사권 정치 공방은 저희가 굉장히 오랜 시간 다뤄온 문제이기 때문에 정책공방만 계속하게 되면 저희가 계속 그 얘기만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관련해서 여론조사를 보여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찬반 여부와 관련한 오늘 여론조사가 나왔는데요. 폐지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2.3%, 폐지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38.6%고요. 세대별로도 찬반을 좀 물었더니 지금 보시는 대로입니다. 10대 그리고 30대에서 반대 여론이 60%를 넘을 정도로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김승원 의원께서 워낙 주도적으로 이 법안을 주도하셨기 때문에 이 질문을 좀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일단 여론은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홍보의 부족인지, 아니면 정말 그 제도에 대한 불만인지, 이건 더 해석을 해 봐야겠지만 이 여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김승원]
아무튼 제도를 설계한 한 의원으로서는 저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고 어떤 점에서 국민들께서, 특히 젊은층에서 불만을 갖고 있는지 저희가 계속 이번에 사회적약자TF를 민주당 안에 만들어서 더 목소리를 담으려고 하고 있고요. 아무튼 그런 노력을 계속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저도 보면서 세대별로 따져봤을 때 젊은층에서 이 부분에 대한 반대가 상당히 높은 게 왜 그런 걸까 좀 궁금증이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보세요?

[성일종]
젊은 여성에 대한 보호나 이런 것에 대해서 전혀 방치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도 국민을 실험 대상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요. 전에 윤석열 정부 때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좀 낮추자라고 하는, 다듬어지지 않은 정책을 내놨다가 교육부 장관이 굉장히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국민의 삶과 관련된 것이고 안전과 관련된 것들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국민을 상대로 해서 이 부분을 실험을 하자는 거예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또 이러한 선례가 지금 나왔어요. 그런데도 하고 나서 안 되면 보강을 하겠다는 거잖아요. 절대로 국민의 실험 대상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젊은층에서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인식을 정확하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여당이 이런 보완수사권 문제, 이런 부분들을 전향적으로 다시 한 번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보완수사권 문제, 이 부분은 여론에 허들이 있는 건데 이걸 민주당이 어떻게 이 해법을 풀어나갈지 보도록 하겠고요.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서는 사관학교 통합도 영향을 미쳤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좌우명 발언이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좌우명이 어떤 건지 들어보시죠. 처변불경.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사관학교 생도들 앞에서 모택동, 마오쩌둥의 말이 내 좌우명이다. 이렇게 말한 것을 놓고 정점식 원내대표가 상당히 비판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성일종]
장관이라고 하는 직책이 만약에 다른 복지부 장관이나 이런 거였으면 문제가 없을 거예요. 국방부 장관 아닙니까. 국방부 장관은 전 군을 다 총괄하고 있는 거란 말이죠. 그리고 장소가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앞에 놓고 했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군과 관련되는 데 있어서 6.25가 났잖아요. 지금 우리는 6.25 때문에 돌아가신 순국선열도 많습니다. 생존해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 가족도 많습니다. 그런데 모택동이 당시에 어떻게 했느냐. 스탈린의 허락을 받고 모택동한테 가서 협의를 하라고 한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김일성이 모택동한테 가서 다시 협의를 하고 그러고 나서 남침을 일으켰고 그리고 우리가 휴전선을 돌파해서 통일을 앞뒀었을 때 모택동의 지원에 의해서 다시 38선까지 밀려오는 그런 엄청난 사태가 있었단 말이죠. 전쟁 배후에 있는 주범이란 말이죠. 그런데 그 사람을 우리 군의 최고인 장관이 공사의 생도들 앞에 가서 과연 이 얘기를 하는 것을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살아계신 많은 6.25 참전용사들이 계십니다. 아마 장관께서도 장관에 임명되고 나서 국립묘지에 참배를 했을 거예요. 거거에 6.25 전사자들이 계시다니까요. 그런 상태에서 이 장관의 말이 맞습니까? 병적기록부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이 떳떳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적 측면에 있어서도 절대로 장관이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을 한 것이죠. 저는 국민들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국방부에서는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한 얘기다라고 항변을 하지만 또 한편에서는 어떻게 보면 6.25 당시 주적의 수장이지 않냐, 이렇게 또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김승원]
반대편에 있는 국민의 정서도 고려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안규백 장관이 2016년부터 처변불경, 처한 상황이 바뀌어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 그런 말을 좌우명으로 얘기를 해 왔고 또 역사적으로 보면 장제스 주석도 처변불경을 강조한 역사적인 기록도 있기 때문에.

[앵커]
어떻게 보면 정치적 철학이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김승원]
그렇습니다. 그것이 어느 누구의 전유물이다 보기는 어렵고 그냥 그 뜻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어떻겠느냐, 그런 생각도 들고요.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정점식 원내대표님이 하시니까. 공안 검사 출신이시잖아요. 모든 걸 다 공안적으로 연결해서 색깔론을 입히는 것 아니냐. 지금이 AI 시대고 세계적인 대전환 시대인데 아직도 그런 색깔론을 입혀서 공격하는 것은 정치 발전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적국의 수장이라기보다는 그냥 인문학적으로, 정치철학적으로 언급한 말이다, 이런 반박에 대해서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성일종]
신분이 국방부 장관이라니까요. 그리고 장소가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라니까요. 6.25를 일으키는 데 배후의 전범이 모택동인데 그 사람을 얘기하는 게 맞냐는 거죠. 정말 비판의 지점이 굉장히 큽니다.

[김승원]
반대되는 장제스 주석도 처변불경.

[성일종]
장제스 같은 경우는 처변불경 이 문제가 아니에요. 장제스는 6.25 참전에 큰 책임이 없잖아요. 그런데 우리 6.25로부터 얼마나 많은 국민과 군인들과 피해자가 많습니까. 이 피해자가 살아 계신데 국방부 장관이 이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면 다른 장관이 얘기했다고 하면 우리 김승원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논리를 국민들께서 덮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국방부 장관은 역사인식과 군에 대한 이해도가 정확하게 있어야 돼요. 군의 역사도 지금 모르고 있는 거잖아요. 6.25 역사를 알았다고 한다면 어떻게 공사에 가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냐는 거죠. 더군다나 미래의 장교가 될 생도들 앞에서 당시에 책임이 큰 모택동의 좌우명을 내 좌우명이라고 얘기할 수 있냐는 것이죠. 그러니까 다시 병적기록부를 못 내놓은 것이 또 소환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질의 문제가 있는 겁니다.

[김승원]
성일종 의원님은 전 국방위원장이기도 하시고 안규백 의원님과는 국방위에서 오랫동안 같이 일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규백 장관의 국가관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 같고요. 그래서 이 사태는 더 키우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정치 문화라든가 이런 것에 전혀 도움은 안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성일종]
안규백 장관의 인품이나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서는 의원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평이 좋습니다. 그 부분은 얘기를 안 하고 있죠. 그런데 국방부 장관이라는 것은 공적 자리거든요. 그렇잖아요. 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의원들하고 관계도 좋고 이런 부분들의 인품적인 사적 관계지만 국방부 장관이기 때문에 이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김승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런 걸 알고 있는 것 자체가 무슨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되지는 않는데.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좌우명 논란이 일다 보니까 과거 탈영 의혹, 이 논란도 다시 소환되고 있고 이에 더해서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탈영 이력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폭로까지 나왔습니다. 이 관련 얘기도 녹취를 좀 들어보시죠. 탈영 의혹에 더해서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알고 있었다, 이 내용을 폭로했는데 국방부에서는 따로 맞고소하거나 이런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거거든요.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성일종]
참 소극적 대응이죠. 이 소극적 대응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 정도로 한다고 하면 장관 집무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걸 장관 스스로가 증명해내야죠. 그리고 인사청문회를 할 때 제가 국방위원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용을 정확히 압니다. 이게 많이 퍼져 있었어요. 그래서 의원들이 다 질문을 했고. 그리고 학교에서 복학해서 공부했었던 학적기록부하고 다 내놓고 이야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가 직접적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영창을 갔다고 하는 제보가 있으니 이게 사실이냐고 직접 물어봤고 또 그 해명이 명확하지 않아서 상당히 격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의할 진행할 수가 없어서 제가 정회를 선언하고 장관을 따로 만났습니다, 불렀습니다. 그래서 후보자한테 이거를 여야 간사와 위원장 3명만 보자. 그리고 어머니께서 밥을 해 줬기 때문에 그게 문제가 돼서 기록이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한다면 이걸 여야 간사 위원장이 보고 문제가 없으면 우리가 이걸 덮겠다. 그리고 청문보고서를 채택해 줄 테니까 이걸 보자,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장관 후보자가 당시에 이것을 반대한 겁니다. 그거 보면 더 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여줄 수 없다고 이야기를 했던 거예요. 그게 다시 불거진 거란 말이죠. 저는 이것을 왜 클리어 못하는지. 이거 못하는 것 자체가 인정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더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앵커]
병적기록 하나만 보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텐데 언론에서도 재차 보도할 수밖에 없는 것이 마침표가 안 찍혀서 그렇거든요.

[김승원]
아무튼 인사청문회에서 성일종 의원님도 다 검증을 하셨고 일단 장관으로서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건데 새로운 증거 없이 김영수 씨는 전문, 들은 사실을 얘기하는. 법적으로는 크게 증거 능력도 없고.

[앵커]
본인도 기록을 봤다는 얘기는 안 했습니다.

[김승원]
그렇습니다. 그런 것인데 새로운 확실한 증거 없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예컨대 안규백 장관이 추진하려고 하는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서 반대를 하기 위해서 안규백 장관의 옛 인사청문회와, 또 탈영은 이게 한 30~40년 전 얘기겠네요. 그때 얘기를 들어서 약간 메신저를 공격하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성일종]
그건 정확하게 얘기할 게 검증이 안 된 겁니다. 검증을 요구했죠. 그랬더니 개인정보보호를 해야 되겠다. 그래서 제출을 안 한 거예요. 안 한 게 지금 나온 거예요. 그리고 그 당시 야당은 청문보고서 채택을 안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통령께서 그냥 밀어붙여서 임명을 한 것이고. 임명이 됐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그게 지금 나온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는 더더욱 국방부 장관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이걸 얼른 내놔야죠. 이걸 안 내놓는다는 것은 50만 대군을 이끄는데 정통성이 없어요.

[김승원]
같은 논리라면 예컨대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탈영도 아니고 완전히 미필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고 부동시가 할 수 없는 그런 것도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건 왜 검증을 하자고 끝까지 치열하게 추궁을 안 하십니까? 그런 것들이 다 의도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성일종]
부동시 같은 경우는 다 그게 의료기록에 다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건 더더욱 국방부 장관의 자질과 관련되고 통설과 관련되는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내놔야 한다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지금 모택동이 한 이야기까지도 또 문제가 나오고, 나오고 그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빨리 군의 안정을 위해서도 장관께서 이 부분은 명확하게 클리어해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쨌든 사관학교 통합이라는 굵직한 국정과제도 국방부 장관이 키를 쥐고 추진해 가야 하기 때문에 이런 논란들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이 좀 더 책임감 있게 해명을 하고 논란을 종결지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민주당 전당대회 얘기를 해 봐야 될 텐데요. 이번 주말 호남하고 수도권 대전을 앞두고 있죠. 여론조사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민주당 당대표 지지도. 왼쪽이 호남이고요. 오른쪽이 서울입니다. 차이가 좀 있죠. 호남에서는 격차가 좀 벌어지네요. 57.7% 대 28.2%. 서울 같은 경우는 좀 붙어 있습니다. 김민석, 정청래 후보 39.9% 대 34.5%입니다. 물론 여론조사 대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지금 호남 표심 흐름은 어떻게 돼 가고 있는 거예요?

[김승원]
지금까지 나온 투표 결과도 여론조사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저걸 그대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지금 현장을 다녀오신 분들의 얘기에 의하면 호남 민심은 김민석 후보한테 많이 기울어져 있다는 그런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저 여론조사는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추세는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은 듭니다.

[앵커]
호남 메가 프로젝트 추진도 도움이 되는 걸까요, 김민석 후보에게는?

[김승원]
그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호남분들이 사상 유례 없는 투자와 또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맞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누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해 줄 수 있는가. 그런 부분에서 후보자에 대한 판단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앵커]
호남하고 서울하고 좀 다른 게 정청래 후보 쪽에서는 수도권은 우리가 뒤집을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보이기도 하거든요. 지역별로 어떻게 나타날 것 같으세요?

[성일종]
지선에서 서울시장을 지고 난 다음에 여당 내에서는 정청래 후보한테 그것을 다 뒤집어씌웠잖아요. 그런데 사실 명픽을 한 거라고요. 그렇잖아요. 정원오 후보를 대통령께서 뽑아서 한 거거든요. 사실 사실 후보 자질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데. 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이 오니까 지금 김승원 의원님 말씀해 주셨는데 이 메가 프로젝트라고 하는 것을 김민석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이 메가 프로젝트가 가동이 되고 있단 말이죠. 그 첫째는 1차 점검회의도 김민석 후보가 광주에서 후보 선언할 때 앞에다 놓고 발표를 했고 2차 점검회의는 이제 이번 주잖아요. 이번 주말에 있잖아요. 거기에 놓고 또 기자회견하기 전에 2차를 와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국가의 큰 대사, 미래를 먹고사는 이 800조가 들어가는 사상 최대의 이런 큰 프로젝트에 어느 후보가 지지를 받기 위해서 내주는 게 정상이냐는 거죠. 저는 그런 면에서 볼 때 그래도 호남의 여러 판단이 있을 텐데. 이게 지금 정부 여당의 실상이라는 거예요. 이 문제를 지적하고 싶은 겁니다.

[앵커]
김민석 후보 내놓고 밀어주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이신데 그건 호남 당원분들이 선택하실 문제인 것 같고, 정청래 후보 같은 경우에는 호남 대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남은 나에게 올 것이다, 이런 얘기인데요. 들어보시죠. 귓속말을 해 준 당원이 몇 명이나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호남 민심은 노무현을 배신한 사람이 아니라 내 편이다, 이런 걸 강조하고 있잖아요. 저런 말이 어느 정도 소구력이 있을까요?

[김승원]
사실 정청래 후보께서는 지난 지선도 그렇고 호남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스킨십을 넓힌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다고 제가 알고 있고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 그다음에 당과 청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선택하는 쪽으로 전략적인 투표를 할 것이다라고 하는 그런 의견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앵커]
정치권을 꿰뚫어보는 성일종 의원님, 끝으로 민주당 얘기지만 누가 될 것 같으세요?

[성일종]
공정한 게임을 한다고 하면 정청래 후보도 유리할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지금 메가 프로젝트에서부터 국회의원들 거의가 20~30명 정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지금 거의 팽팽하잖아요. 차이가 없잖아요. 정말로 공정한 게임이라고 한다면 저는 정청래 후보가 될 것 같은데 지금 게임이 정상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그래서 지나봐야 알겠지만 정청래 후보가 상당히 선전을 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앵커]
정청래 후보가 선전을 하는데 김민석 후보가 될 것 같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성일종]
현재 상황으로는 김민석 후보가 유리해 보이는데 지금 서울과 경기에 비교적 민주당의 전략적 판단을 하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주말 호남, 수도권 대전 YTN을 통해서 결과를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승원]
조금만 말씀을 드리면 성일종 의원님 견해에는 동의할 수가 없고 제가 대통령님을 만나서 그런 사명감과 책임감이 가득한 말씀을 들었는데 어쨌든 이번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고 AI라든가 반도체라든가 이거는 속도전도 되게 중요하다. 그래서 쉼 없이 지금 일하고 있거든요. 4년을 8년처럼 일하겠다고 하는 분인데 그래서 이걸 동시다발적으로, 예컨대 7박 11일 순방 외교. 반도체라든가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외교 아닙니까? 오자마자 또 7시간이나 부동산 세제개편안 보고를 받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쉼 없이 일을 하는데 자꾸 그걸 전당대회와 연결시켜서 대통령의 열정을 왜곡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보고, 일단 대통령이 국무회의든 뭐든 오픈해서 국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들이 알아서 잘 판단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의미로 이해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줄이겠습니다. 저희가 시간이 없어서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단위 %)
긍정 44.3 └매우 잘함 29.3 └ 다소 잘함 15.0
부정 51.5 └ 매우 잘못 41.6 └ 잘 못한편 9.9
조사의뢰 : 뉴시스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 8월 9일~ 10일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
조사방식 : ARS(무선 RDD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단위 %)
긍정 50.5 52.9 58.6 44.3
부정 47.4 44.1 38.0 44.3
(25년 9월5주) (12월5주) (26년 3월1주) (8월2주)
조사의뢰 : 뉴시스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 8월 9일~ 10일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
조사방식 : ARS(무선 RDD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부동산 세제 개편안 찬반 여부 (%)
찬성 37.9 반대 43.9 잘모름 18.2
조사의뢰 : 뉴시스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 8월 9~10일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18명
조사방식 : 무선 RDD 100%, ARS 조사 (무선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2.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찬반 여부] %
-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52.3 - 보완수사권 폐지 찬성 38.6 - 잘 모름 9.1

●[민주당 당대표 지지도] %
[호남]
김민석 57.7 정청래 28.2
[서울]
김민석 39.9 정청래 34.5
의뢰·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기간 : 2026년 8월 9~10일
표온오차 : ±2.2%P (95% 신뢰수준)
조사방법 : 무선 ARS 100%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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