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오세훈, 정부 탓 전에 본인 성적표부터 돌아봐야"

2026.08.12 오전 11:21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정부 탓하기에 앞서 자신의 5년 성적표부터 돌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오 시장이 2021년부터 5년 동안 36만 호 공급을 약속했지만,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2022년부터 3년 동안 서울의 연평균 주택 착공은 4만1천 호에 그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비사업의 평균 사업 기간이 10년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2031년까지 253개 정비사업으로 31만 호를 착공하겠다는 계획이 실현 가능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설익은 공약으로 서울시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시장의 재임 기간이 겹친 2022년부터 3년 동안 서울의 주택 착공 실적은 크게 위축되었다며, 오 시장은 부족한 공급 실적 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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