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스틸 대사 첫 대면..."한미동맹 가교 기대"

2026.08.12 오후 11:06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부임한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와 처음 만나,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는 데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2일) 청와대에서 스틸 대사를 포함해, 포르투갈과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등 4개국 신임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진행한 뒤, 개별 환담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양국 간 여러 현안도 합리적이고 적극적 대화와 협력을 통해, 원만히 풀어갈 수 있을 것이며, 양국 관계는 더 고도화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대미투자 이행부터 쿠팡 문제를 둘러싼 미 정치권 반발, 그리고 핵 추진 잠수함 개발 등 안보 협의까지 한미 간 조율해야 할 사안이 적잖은 만큼, 이를 뒷받침해달란 의미로 풀이됩니다.

스틸 대사는 이 대통령에게 한국에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 정부·국민과 폭넓게 소통하며 한미 간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오늘 제정식에는 스틸 대사의 남편이자 미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의장을 지냈던 숀 스틸 변호사도 함께 참석해, 이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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