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민수 "추미애, 정청래 공개 지지 메시지 '역시 추미애답다'... 대단한 결기와 용기"

2026.08.13 오전 07:39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8월 13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이재명·정청래 사이 불화? 전대 공격용 프레임일 뿐
- 친청계 3인 지도부 입성, 가능성 높다고 본다
- 추미애 정청래 공개 지지, 메시지 보는 순간 '역시 추미애답다'
- 오마이뉴스, 최민희 고정해 놓고 찍어... 어떤 의도 있는지
- 상대 진영 후보들, 동지에 대한 예의 아냐... 좋게 보이겠나
- 송영길, 예상보다 지지율 낮아 조급한 듯... 본인 경쟁력 보여주길
- 불법 전화방 논란, 당원 주권 시대에 이런 모습 참 개탄스러워
- 상대 후보 진영서 줄 세우기 압박... 원외 위원장들 압박감 느껴
- 송영길의 정청래 거친 공격... 득표율 낮아 조급함 있나
- 손가락 '5번' 퍼포먼스, 의도한 건 아냐... 불편하단 반응에 안 해
- 현재 득표 3위지만 호남·수도권 남아 있어 결과 장담 못 해
- 이재명 대통령 정말 존경하고 사랑... 3년 모신 최장수 대변인
- 개혁 당대표 정청래·개혁 최고위원 한민수 선택해 달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만나봅니다. 후보님 나와 계시죠?

● 한민수 : 안녕하세요. 한민수입니다, 장 소장님.

◇ 장성철 : 잘하고 계시죠?

● 한민수 :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그거 하나 제가 여쭤보고 싶었는데 화제가 되는 그 퍼포먼스 있잖아요. 연설하시고 내려와 가지고 이렇게 손 올리시고... 이 사전에 연습하시고 그런 거였어요?

● 한민수 : 아닙니다. 그날이 우리 장 소장님 기억하는 것처럼 그 많은 당원들이 오셨는데 지금보다 훨씬 더울 때였어요. 폭염이었죠.

◇ 장성철 : 엄청 더웠죠.

● 한민수 : 그러니까요. 그래서 정말 밖에 걸어 다니면 숨 쉴 수 없을 정도였는데, 그 지역의 당원님들이 많이 와주셔 가지고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그리고 저 연설하고 내려가는데 막 연호도 해주고 막 이렇게 박수를 쳐주고 그래서 고마워서, 진짜 고마워서 현장에서 제 손가락 다섯 번, 제가 5번이잖아요. 기호 5번 이렇게 펴고, 그다음에 손 내리면서 또 우리 정청래 후보님이 2번... 그 자연스럽게 얘기한 건데 저는 사실 기억을 못 했어요. 그런데 우리 친한 기자분들이 영상을 보여주면서 "선배, 이런 영상이 있는데 재밌는데요" 해서 재미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걸 보고 불편하셨다는 분도 있어서 그냥 그 뒤로 안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근데 뭐 불편했다라기보다는 저도 다른 방송에서 그거 우리 후보님이 하신 것 같고 많이 평하고 그렇게 막 얘기를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화제를 잘 불러일으키셨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민수 : 일부러 한 건 아니고요. 의도한 건 아니에요. 그 순간에 그냥 했습니다.

◇ 장성철 : 후보님, 현재 누적 득표율 3위입니다. 최고위원 당선 자신하십니까?

● 한민수 : 아, 그렇진 않고요. 3위인데 4위하고 얼마 차이도 안 나고, 그리고 잘 아시는 것처럼 이번 주 화요일부터 호남권 투표 들어갔잖아요. 그리고 어제부터 저 서울·경기인데, 저희들 이번에 투표권을 갖고 있는 155만 명의 권리당원 중에 거의 한 70%, 100만 명이 넘는, 110만 명에 가까운 권리당원들 투표가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서 3위인데 제 개인적인 마음은 호남권하고 수도권에서 더 많은 득표를 해서 등수가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제 바람은, 기대는... 그런데 결과는 장담을 할 수 없는 거죠. 그냥 열심히 절실하게 뛰고 있을 뿐입니다.

◇ 장성철 : 그 처음에 시작할 때랑 지금이랑 당원들의 반응 이런 건 어때요? 조금 더 "더 힘내라, 열심히 해라, 밀어줄게" 이런 반응이 많아요? 아니면 눈길도 피하고 악수의 강도도 약해지고 어때요?

● 한민수 : 이건 저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무래도 저한테 와서 악수를 요청하고 하시니까 객관적일 수는 없는데, 그 화제가 되는 게 아이고, 제 입으로 얘기 드리기가 그렇긴 합니다만...

◇ 장성철 : 하세요. 마지막인데.

● 한민수 : "연설이 통쾌했다", "뭐 이렇게 속이 시원하다" 이런 반응들이... 그러다 보니까 제가 지금 약간 목이 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연설에 대한 호응도가 높고, 그다음에 제 연설 내용 중에 제가 주로 많이 강조하는 부분들이 우리 민주개혁진영의 단결, 통합을 많이 말씀드리죠. 그래서 "꼭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우리가 28년 총선 승리, 그다음에 30년 정권 재창출을 통한 제5기 민주정부 수립, 이게 제 지상 과제다. 우리의 절대적인 목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 당원분들께서 많이 공감을 표해 주고 계십니다.

◇ 장성철 : 네, 그 당대표 선거 못지않게 최고위원 선거도 많이 주목받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최고위원 선거가 더 재미있어요. 당사자들은 속 타겠지만... 친청계 세 분 모두 지도부 입성 가능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현재 최민희 의원은 지금 1등을 달리고 있고요, 이성윤 후보는 지금 6등이고 간발의 차이인데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성윤 후보님이 지금 5, 6위에서 6위를 하시는데 지역별로는 5위 성적이 나오기도 하고요, 지난 주말에. 그래서 상승세에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 이성윤 후보님이 저 현장에서도 연설하시는 거 보면 검찰 개혁에 대한 어떤 진정성을 많이 보여주시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우리 지지층에 소구력이 있다고 보고, 또 아까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주 화요일부터 시작된 호남권 투표 있지 않습니까? 전북, 전남, 광주가 있는데 다 아시는 것처럼 저도 전북 출신입니다마는 이성윤 후보는 지역구가 또 전주 을이고, 또 전북 출신입니다. 그래서 그 지역이 또 우리 전북이 권리당원 숫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20만 명에 가깝거든요.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호남 쪽에서 이성윤 후보님 표가 상당히 많이 나오지 않을까, 그러면 등수를 많이 끌어올릴 수 있거든요. 지금 6등입니다만 그 5등 당선권 안으로 들어올 수 있지 않겠나 제가 조심스럽게 관측을 해봅니다. 그러면 수도권, 경기 들어오는데 그 여세를 타면 우리 최민희 의원님은, 후보님은 지금 1등을 확고부동하게 지키고 있고, 저는 뭐 4위와 차이가 없는 3위입니다마는 저도 올리고 하면은 지금 말씀하시는 3명의 후보가 당선권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 장성철 : 걱정되는 부분은 없으세요? 예를 들면 최민희 후보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로 서미화 의원에게 했던 행위들, 그리고 그 보좌진이 카메라를 뭐 A4 용지로 막 막으면서 취재를 막은 거 아니냐 막 이런 구설수 올라와 있고, 이성윤 후보는 이게 뭐 보좌진 갑질 논란이 있고, 또 이 팀 정청래 대장격인 정청래 후보는 이 국정과제 질문 답을 제대로 못하고 이런 부정적인 이슈 뉴스가 이렇게 많이 부각되더라고요.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저는 생각은 다른데요. 왜냐하면 말씀하신 것 중에 최민희 후보 관련된 거 영상 저도 봤습니다. 보도가 됐기 때문에 봤는데 저한테 어느 분이 보내주신 영상을 보니까 그 관련된 그 매체에서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거나 아니면 저한테 보내주신 영상에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 이른바 전화... 이성윤 후보, 최민희 후보를 고정을 해놓고 계속 이렇게 클로즈업했다가 찍고 그러더라고요. 그게 뭐 어떤, 모르겠습니다. 좋은 의도가 계신지, 아니면 정말 뭔가 실수를 하거나 그렇다면... 저 이런 얘기는 안 하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저랑 경쟁을 하고 있는 진영 쪽의 후보들, 그 한번 보셨습니까? 저 연설할 때도 그렇고 그 이른바 항의라고 해야 됩니까, 혼잣말입니까? 저는 그렇지 않거든요. 그거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듣기 싫으면 그냥 나가셔서 화장실을 가시든지 해야지, 앉아서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실과 달라, 거짓말" 이런 얘기 주변에 들리게 하는 거 아닌 것 같아요. 그건 동지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있고, 그다음에 우리 뭐 당대표... 국정과제 얘기하는데 그 부분 저도 봤습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다 포괄될 수 있는 말씀을 했는데 그걸 콕 집어 가지고 어떤 곤란에 빠뜨리겠다, 이런 의도가 보이는 것 같아서 과연 그런 식의 토론 태도가 실제로 바라보시는 우리 권리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볼 때는 그런 공격적인 질문, 아니면 뭔가 골탕을 먹이겠다 이런 모습이 그렇게 좋게만 보이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큰 영향은 없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 장성철 : 그 현장에서 유세나 연설 직접 보시잖아요, 다른 후보들이나 당대표들. 송영길 후보가 정청래 후보에 대해서 상당히 세게 수위 높게 공격도 하고 막 뭐라 하시더라고요. 현장에서 이렇게 보시면 어때요? 그 당원들의 분위기나 정청래 후보가 "야, 한민수 의원, 이거 너무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얘기한 적도 있고 그런가요?

● 한민수 : 그런 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세 분이 끝나고... 세 분 다 날카로운 말씀하실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데 내려오시면 서로 반갑게 악수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렇지는 않고요. 그런데 저는 송영길 후보님이 지금 질문 주셔 가지고 생각을 해봤는데, 왜 그렇게 통상적으로 우리가 장 소장님 알지만 정치권에서 경쟁하면은 원래 1위 후보가, 지금 현재로서는 김민석 후보가 근소하지만 앞서가지 않습니까, 정청래 후보보다. 그러면 1위 후보를 3위 후보와 2위 후보가 견제하고 어떤 공격하거나 이렇게 하는 게 정상적이잖아요. 통상적으로 보통 그렇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다른 거 보면 일단은 제가 볼 때는 송영길 후보님한테 직접 듣지는 않고 그쪽 가까우신 분들 보면 예상했던 것보다는 지지율이, 지금까지 득표율이죠. 득표율이 높지 않은 데에 대한 어떤 그런 마음들, 조급함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 그런데 그 지금 저렇게 정청래 후보를 막 공격하는 게 송영길 후보에게 어떤 큰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거칠게 표현하시거나 할 때는 그러면 또 반발 심리나 이런 게 생기잖아요. 그런 점에서는 송영길 후보님이 아예 1위인 김민석 후보에 대한 견제를 하거나 그 공격을 하면 더 표가 생기지 않을까... 왜냐하면 자꾸 사표 심리, 뭐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본인도 얘기하시잖아요. 그래서 본인의 경쟁력을 더 보여주시면 득표율이 올라가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은 해봅니다, 제 3자지만.

◇ 장성철 : 한민수 후보님은 이재명 대통령 당대표 하실 때 대변인 하셨었죠?

● 한민수 : 오래 했습니다.

◇ 장성철 : 하셨고, 또 정청래 대표 할 때는 비서실장 하셨죠?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하고도 친하고 정청래 대표랑도 친하시잖아요. 그렇게 볼 수밖에 없잖아요.

● 한민수 : 제가 대통령님과 친하다는 표현은 좀... 제가 민망하고요. 저는 대통령님 정말 존경하고 정말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대통령님이 그 더불어민주당 1기, 2기 당대표 하셨잖아요. 1기 때부터 시작해서 대통령 당선되셔서 대통령실로 가시기 전날까지 제가 당 대변인을 했으니 그랬죠. 3년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긴, 최장수 대변인을 했거든요. 그 과정에서 제가 현장에도 많이 모시고 다니고 이렇게 수행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일들이 있었죠. 그래서 대통령님이 지금 얼마나 고생하실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런 생각도 하고... 정청래 대표님은 지난해 8월 2일 날 당선되자마자 1호 인사로 비서실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우리 청취자분들과 우리 지지자들, 당원들께... 일각에서 두 분의 사이가 뭐 맞지 않지 않느냐, 아니면 정청래 대표가 이번에 다시 당대표가 되면 당청 관계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거는 전대 과정에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프레임이랄지 이런 주장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제가 봤어요, 현장에서. 그리고 제가 기자 출신이라 기억도 많이 합니다. 우리 당정청이 원팀이 안 됐다면은 이거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까지 저희들이 정청래 대표 기간에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그다음에 당원 주권 정당의 상법 개정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거든요. 그렇죠. 물론 보기에 따라서는 더 잘했으면 하는 요구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사법개혁 하나만 놓고 봐도 그 수십 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대법관 증원 문제, 그리고 재판소원제... 사실 당내에서 반대 의견이 있었거든요, 재판소원제도. 그거를 정청래 대표께서 다 설득해 내고, 그리고 법왜곡제 같은 경우도 만들지 않았습니까? 우리 지지자들이 원했던... 그래서 그런 것들을 꼼꼼히 보시면 "아, 그렇지 않구나. 대통령님과 우리 정청래 대표가 상당히 잘 조율된 상황에서, 그리고 당정청이 원팀으로 일을 잘 해왔구나" 이런 평가도 많이 하실 걸로 봅니다.

◇ 장성철 : 제가 의문이 있는 질문들은 지금 뭐 선거 막판이니까 안 하고 다음에 이렇게 좋은 일 있으시면 스튜디오에 나와서 제가 직접 여쭤볼게요. 정청래 후보를 추미애 경기지사가 공개 지원을 하면서 지지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어요. 현역 광역단체장이 전당대회에 관여하는 게 부적절하다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저는 사실 되게 고마웠고요. 대단한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장 소장님 말씀대로 그런 비판을 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받을 수도 있는 건데 그런 걸 감내하시고 추미애 지사님이 정말 본인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신 거 아닙니까? 그런 거는 대단한 결기와 용기가 있고, 역시 저는 그 메시지를 접하는 순간 "역시 추미애답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국민들, 특히 우리 민주개혁진영의 지지자들, 당원들은 다 압니다. 추미애 장관이... 저는 장관님이라고 많은 호칭을 하는데 지사님께서 법무부 장관 할 때 그 윤석열 검찰총장과 그 맞장서 가지고, 맞서서 해왔던 과정들을 저희들이 알잖아요. 당시 그때는 우리 쪽에 진영, 우리 지지자분들 중에도 "아, 저렇게 왜 그러지?"했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동안 해왔던 정치 폭정, 그리고 검찰 독재 정권의 패악들을 보면서 "역시 추미애가 맞았구나"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법사위원장 하실 때도 그렇고 당에서... 지금은 광역단체장 가셨습니다만 당에서 활동하실 때 추미애 하면 개혁입니다, 개혁. 그리고 저는 개혁이 민생과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민생 자체가 개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출마하면서 출마 회견 직전에 제가 지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 장성철 : 그러셨군요.

● 한민수 : 저도 가깝거든요. 그리고 그 이후에도 몇 차례 통화했는데 저한테 하신 말씀이 "한 후보, 한 의원, 절대 개혁은 놓는 게 아니야. 개혁은 됐다, 됐어, 이런 건 개혁이 아닙니다. 계속하는 겁니다. 그래서 민주당에서 꼭 열심히 해서 지도부가 되는 개혁 지도부로서 꼭 역할을 해주세요." 이런 당부를 하셨거든요. 그런데 그 뒤에 전대 과정에서 우리 정청래 후보가 상대 진영의 후보들로부터, 후보들이죠, 한 분이 아니고... 이런 공격들을 당하면서, 그리고 또 본인이 보실 때 "아, 이거 자칫하면 우리 당이 그동안 해왔던, 꾸준히 정말 계속돼야 되는 개혁이 흔들릴 수도 있겠다" 이런 절박감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다른... 그러면 이렇게 여쭤볼게요. 다른 광역단체장들이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 내고 그러면 어떻게 해요? 그러면 선거판이 이상해지지 않나요?

● 한민수 : 그런 광역단체장들은 지금 없었지요.

◇ 장성철 : 예, 아직...

● 한민수 : 그런데 그 저는 그 광역단체장이 그럴 수 있느냐, 뭐 이런 지점으로 접근을 하시는데, 저는 우리 민주당 소속의 정말 큰 정치인으로서 지금의 전당대회 과정에서 볼 때, 그리고 본인이 정말 개혁의 아이콘으로서 활동했을 때 볼 때 우리 당의 어떤 방향성, 가치, 여기에 대한 의견을 내셨다고 제가 받아들이기 때문에요. 뭐 저는 그렇게 비난받을 여지가 크지 않다고 보고, 정말 추미애 지사님만이 갖고 있는 개혁에 대한 진심을 나타내신 거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이게 경선 과정이 상당히 치열해지다 보니까 정말 처음 보는 일들이 너무나 발생을 해가지고 제가 말씀을 드린 건데, 이게 처음에 룰 세팅할 때, 경선 일정 잡을 때, 토론회 일정 또 잡을 때, 그리고 최근에는 불법 전화방 논란까지 있어요. 이러한 논란 어떻게 보세요? 후유증 크지 않을까요, 나중에?

● 한민수 : 어, 일단 뭐 후유증이라는 건 전혀 없을 수는 없겠죠. 그런데 우리 당의, 우리 민주당의 DNA는 화합의 DNA가 있습니다. 통합의 DNA가. 그래서 저는 8·17 전당대회 끝나면 당대표가 누가 되든, 최고위원이 누가 되든 우리에게 목표가 있으니까... 이재명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지상 과제가 있기 때문에 모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전에 말씀주신 전당대회 룰이랄지 당헌·당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당헌·당규상 보면 전당대회 후보 등록 30일 전에 선출 방법을 확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직전에, 후보 등록 직전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고 하는 이런 부분들은 사실 논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들이 받고, 특히 정청래 후보가 수용을 하면서 당규를 개정하고 그랬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있었고... 그런데 최근까지도 미투표자 참여 문제 가지고 또 전대 룰을 고치자는 주장이 있어서 저는 이거는 심하다, 그래서 저는 "왜 이렇게까지 우리 민주당한테 크게 도움이 안 될 일을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 후보들이 있는가" 지적도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주신 것처럼 저도 기자 할 때도 이 전당대회 봤는데, 당내 선거에서 이렇게 무슨 전화방, 불법 전화방 의혹이 생겼잖아요. 이런 부분들은 바람직하지 않고... 제가 가까운 원외 지역위원장님들이 계십니다. 최근에 통화를 하다 보면 어떤 압박감 같은 걸 많이 느끼신다는 거예요.

◇ 장성철 : 어떤 압박감이요?

● 한민수 : 뭐겠습니까?

◇ 장성철 : 김민석 후보 찍어라?

● 한민수 : ‘나를 도와라’ 하는 그런... 그런 거 정청래 후보는 아닙니다. 저희들은 그런 걸 안 하니까. 그런데 상대 후보 진영에서 계속 이렇게 압박을 하고, 쉽게 말하면 줄을 세우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우리 155만 명의 집단지성을 가지신 권리당원들께서 계시고, 우리가 명실상부한 1인 1표제가 첫 적용되는 정기 당원대회 아니겠습니까? 당원 주권 시대를 여는 중차대한 분기점인데, 그런 당원 주권 정당에서 그런 모습들을 보이는 후보가 있고 진영이 있다는 거는 참 개탄스럽긴 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후보님, 지금 마지막이잖아요, 거의 이제.

● 한민수 : 그렇죠. 이번 주말 지나면...

◇ 장성철 : 그러니까요.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 또 민주당 지지자분들에게 "나 한민수, 이러니까 찍어주세요"라고 한번 자랑해 보세요.

● 한민수 : 앞서서 인터뷰 과정에서도 말씀 많이 드렸는데요. 저는 정말로 우리 이재명 정부를 꼭 성공시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를 이어받아서 2028년 총선을 승리하고, 2030년 대선에서 승리해서 제5기 민주정부를 꼭 세우고 싶습니다.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이 성공하시고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정치인 한민수의 미래도 있는 겁니다. 그 가는 길에 제 최선을, 온몸을 다 바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당원 동지들께서는 정말 우리 개혁 지도부가 들어서서, 그리고 통합과 연대의 리더십을 가진 지도부가 들어서서 그 목적을, 과정을 이행해 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십시오. 개혁 당대표 후보 기호 2번 정청래, 개혁 최고위원 후보 기호 5번 한민수를 도와주십시오. 선택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장성철 : 감사합니다. 후보님, 건강 조심하시고요. 이상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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