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8·17 전당대회 권리당원 대리 투표 의혹이 불거진 정청래 당 대표 후보 지지모임 '청청유랑단' 정달성 단장의 제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당 선관위는 오늘(13일) 정 단장의 선거 부정 행위에 대해 심의한 결과, 부정행위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제명 제소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의결 배경으론 대리투표와 피켓 활용 등 선거부정 행위를 통해 정 후보의 지지활동을 수행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민석 후보 측은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이 호남 전통시장 등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자에게 투표 방법을 알려준다고 접근해 정 후보를 기표해주는 등 대리 투표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당 선관위 조치에 대해, 정 단장은 SNS에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투표권을 대신 행사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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