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민석, 서울·경기 '신승'...장동혁은 당장악 집중

2026.08.17 오전 10:45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경욱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경선지역인 수도권에서 김민석 후보가 1위에 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당협위원장 전원을 당원 투표로 재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경욱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잠시 뒤로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새로운 지도부가 발표되는데 어제까지 내용을 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 김민석 후보가 초박빙, 신승을 거두긴 했는데 예상한 결과라고 봐야 될까요?

[조현삼]
일단 격차가 다소 붙어 있다는 측면에서 의외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이 들 수밖에 없긴 한데. 지금까지 김민석 후보가 사실상 1주차, 2주차, 3주차 선거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승리를 해왔습니다. 신승을 했거나 아니면 호남의 경우에는 압승을 했거나 이런 식으로 승리의 패턴을 가져왔는데 이번 마지막 서울경기 수도권의 결과도 사실상 다소 좁은 격차로 신승을 한 결과가 나오게 됐죠. 어떻게 보면 그만큼 정청래 후보의 저력을 확인한 결과이기도 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 호남에서의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주차, 2주차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당심들이 정청래 후보를 지지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정청래 후보가 보였던 선명성, 개혁성 그런 성향에 대한 지지도 확인이 됐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이어져 왔던 김민석 후보에 대한 여러 가지 지지세를 수도권조차 인정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고요.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누적 수치가 8%포인트 차를 넘어서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수도권 당심도 김민석 후보가 표방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가 있는 적임자라는 자임을 많은 당원들이 인정을 한 결과가 아닌가라는 결과가 아닌가 싶고 그렇다면 권리당원 투표가 이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70% 가까이 되는 권리당원 투표의 비중을 봤을 때 김민석 후보 입장에서는 당선권에 굉장히 근접했다는 평가를 할 수도 있는 시점이기도 해요. 그만큼 중요한 수도권 표심이었는데 수도권 표심이 결과적으로는 김민석 후보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 결과도 그에 근접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도 민주당의 경선 지켜보고 있을 텐데 어제 있었던 수도권 권리당원 표심 결과 어떻게 분석하세요?

[정경욱]
저희가 볼 때는 호남과 서울의 당심이 우세할 거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런데 호남에서의 차이와는 별개로 서울에서 거의 박빙, 0.38% 차이로 김민석 후보가 득표를 많이 하는 걸 보고서 서울에서의 민심은 부동산 세제개편안으로 인한 정부에 대한 불만들이 많이 표출된 것이 아닌가. 그리고 호남에서는 메가프로젝트로 인한 이점이 분명히 있었다고 보입니다. 대통령께서 지선 끝난 이후 이 부분을 당대표 선출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신 건지아닌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선 이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여러 가지 행보들을 보이고 계시고요. 최근에 토론회 등을 통해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던 에너지 정책 관련된 부분들을 실행하려고 하고 계셨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호남 표심에 영향을 많이 줬던 것 같고요. 서울은 반면 메가프로젝트와 같은 이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약한 반면에 부동산 민심이 사납게 작용하게 된 것 아닌가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당대표 득표율은 어느 정도 격차가 벌어지다 보니까 최고위원의 순위에 더욱더 관심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호남지역에서는 김용 후보가 순위권에 들어왔었는데 수도권 거치면서 이성윤 후보가 들어가고 김용 후보가 빠졌거든요. 최고위원 구성은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조현삼]
현재로서는 굉장히 박빙이고 혼전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어떤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당선될 것인가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셨듯이 누적 득표율만 본다면 이성윤 후보와 김용 후보 간의 격차도 1%포인트차가 안 나거든요. 0.6%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만큼 누가 4등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누가 6등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남은 거는 대의원 표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 대의원 표심을 보게 되면 상당 부분 당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분들이 많고 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분들도 많고 당의 안정화를 기대하는 분들도 많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기대하는 분들도 많은 여러 가지 분석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김용 후보의 약진의 가능성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것이고요. 마찬가지로 임미애 후보, 김용 후보 같은 경우에는 김용 후보의 지지를 사실상 선언하면서 사퇴한 것 아니겠습니까? 남아 있는 투표가 있다 보니 그 투표, 대의원 투표 표심에는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고요. 아주 미세한 차이와 격차가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대의원 득표를 통해서 김용 후보에게 다소 유리한 판세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대의원 투표 있을 것이고 또 30%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합산이 될 텐데 김민석 후보가 그동안 최종 목표는 선호투표 없이 승부 나는 것이라고 했었잖아요. 오늘 결과 조심스럽지만 최종적으로 합산이 된다면 김민석 후보가 자신해 왔던 그 결과대로 될 수 있을까요?

[조현삼]
여론조사 결과는 정리가 되었죠. 결과는 이미 나와 있습니다. 공개가 되어 있지 않았을 뿐이고 남아 있는 거는 대의원 정도인데. 대의원 투표는 대의원이 민주당의 경우에는 1만 7000명 조금 넘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전체 비율적으로 봤을 때는 1% 정도도 채 되지 않는 숫자이기도 해요. 워낙 적은 숫자이기 때문에 사실상 말씀하신 것처럼 여론조사 결과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가 핵심적인 사안이라고 하겠는데 정청래 후보 측에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자신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과거 박찬대 후보와 당대표 선거 때도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에서 승리를 하면서 당선되었던 전례가 있거든요. 이번의 경우에도 그러한 부분들을 기대를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물론 여론조사 지금까지 나와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기관들을 통해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고 이번 여론조사 투표에 영향을 미친다고 장담을 할 수는 없지만 과거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를 압도하는, 압승하는 그런 결과가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여론조사 결과도 당원들의 투표 결과와 유사하게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살펴보면 대의원 투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까지 오늘 투표를 하고 있는 대의원 투표의 경우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버틸 수 있는 후보가 어떤 후보인지 아마 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져요. 그렇다면 여론조사뿐만 아니라 대의원 투표의 경우에도 김민석 후보가 다소 유리한 국면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0.09% 포인트 차이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것이 자칫 과반 득표가 되지 않고 선호투표 결과까지 가게 된다고 한다면 차후에 선호투표 도입 여부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당내에서의 갈등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당대표에 선출된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는 일부 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런 부분들도 대의원들의 경우에는 염두에 둘 것으로 보여집니다. 확실한 과반 득표를 한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되는 과정이 어떻게 보면 매끄러운 당대표와 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데 민주당에게 더욱더 유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최종 결과는 김민석 후보에게 유리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조금만 더 말씀드리면 여론조사 결과의 경우 사실상 현재로서는 20%포인트 차 이상으로 정청래 후보가 득표를 해야지만 당선될 수가 있는데 그 정도까지는 격차를 벌리기 쉽지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 보기기에는 어떻습니까? 그야말로 정국 이슈를 다 빨아들이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민주당은 다이내믹하고 극적인데 국민의힘은 뻔하다, 이런 이야기들도 짜여진 각본 같다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정경욱]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그 무엇보다 컨벤션효과 하나는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다들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특히 당대표도 당대표지만 최고위원 순위나 이런 것들에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보고 있고요. 커피 내기도 할 정도로 누가 5위를 찍을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어제 상황으로 봐서는 두 분이 사퇴를 하시면서 명심 중에 복심 중의 한 분이라고 하는 김용 후보를 전적으로 밀어주시고 있는 것으로 봐서 김용 후보가 5위에 안착할 수 있는 상황이지 않을까 이렇게도 보고 있고요. 최고위원 관련해서는 최민희 후보가 수석 최고위원의 가능성이 높지 않나 하고 봤었는데 그동안 전당대회 치르면서 구설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악재로 민주당 당원분들께도영향이 있었을 것 같고요. 또 오늘 발표되는 여론조사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수석 최고위원도 만약 친명계에서 차지하게 된다면 앞으로 민주당의 행보에 있어서는 대통령이 힘을 받게 되시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면 대통령이 부동산 세제개편 등과 관련해서 저희가 이의하고 있는 부분에 민주당이 전혀 제동을 걸어주지 못하는 부분으로 인해 또 우리 하반기 국회가 협치를 이루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건 아닌지 이런 부분이 크게 걱정이 되고 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소통하기에는 친명계가 수석 최고위원이 되는 게 낫습니까? 친청계가 수석 최고위원이 되는 게 낫습니까?

[정경욱]
어려운 질문인데요. 민주당 내의 계파가 어떤 걸 가지고 계신다는 것보다는 야당과의 의견을 이루어내면서 개헌 관련된 의제도 띄워지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들은 특히 일부 야당 의원들이 찬성의 표를 던져준다고 해서 개헌이 합당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닌 만큼 이런 부분들에 대한 논의를 마음을 터놓고 솔직하게 같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TF 구성할 때부터 야당과의 협치를 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최고위원으로서의 힘을 많이 내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당대회 이후의 최대 과제는 지금까지 있었던 갈등 양상의 봉합이다. 이런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만약에 최민희 후보가 수석 최고위원이 된다든지 아니면 친청계 후보들이 굉장히 많은 다수 최고위원 자리를 차지한다든지, 이렇게 된다고 한다면 향후에 봉합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잡음은 없겠습니까?

[조현삼]
과거 민주당 전당대회는 항상 치열하게 진행돼 왔죠. 하지만 이번 전당대회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지나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거친 발언들과 언사들이 나오고 있는 분위기도 있고요. 많은 부분들 당원들이 걱정하는 부분들도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면 충분히 봉합될 것이라고 봐요. 김민석 후보라든가 정청래 후보 모두 공히 전당대회 이후 통합과 화합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봉합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그리고 최민희 후보의 경우 수석 최고위원이 될 경우에 여러 가지 갈등 소재,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3명 정도 당선되면 그 이상이 당선되게 되면 불협화음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지점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것이 기본적으로 최고위원회 구성 자체가 9명입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다수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3명이에요. 9명 중에 3명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숫자는 아닙니다. 그리고 수석 최고위원이라고 하더라도 별도의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당대표 옆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배치가 그렇게 되는 것이고요. 당대표 다음에 발언하는 순서가 있는 그 정도입니다. 그럴 정도의 권한이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수석 최고위원에 최민희 의원이 설령 된다고 하더라도 만약에 김민석 당대표가 된다고 하면 김민석 당대표가 당을 흔들 정도의 역할을 할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최민희 후보라든가 이성윤 후보, 한민수 후보가 이번에 최고위원에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당선 이후에는 지금까지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충분히 다른 이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이후 통합과 화합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 전당대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저희가 시간대별로 나오는 진행 상황은 계속해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이야기를 해 볼 텐데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내일 조경태, 권영진, 서범수, 진종오 의원에 대해서 징계 수위를 결정을 하잖아요.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비주류 반발이 상당할 것이다. 계파 갈등이 더 격화될 것이다. 이런 전망 나오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정경욱]
조금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미 징계 개시 결정은 되었고 네 분에 대해서 의견진술 기회가 부여되는 절차가 진행되는 겁니다. 그래서 수위 결정을 내일 회의에서 정확하게 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향후 회의에서 수위 관련된 부분은 결정이 나지 않을까 싶고요. 내일은 네 분께서 서류 관련된 소명 자료 제출을 하신 것으로 알아요. 소명 자료 제출하는 기한이 있었고 내일 윤리위에 출석해서 의견을 진술하시고 싶으신 분은 출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그런 회의 기일입니다. 내일 수위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과정은 그렇고요. 특히 네 분에 대해서는 징계 사유에 대해서 온 국민이 다 아실 정도로 해당행위이거나 의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한 부분이 굉장히 강하게 있는 분들이어서 징계 개시 결정이 이루어졌을 때도 반발이 크지 않았습니다. 반발하기 어려운, 이의를 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었어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징계 결정이 결정되면 이 수위에 관해서는 당사자분들은 불만을 가지실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당원분들이나 국민분들이 수위가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되실 정도로 과하게 징계가 내려지지는 않지 않을까. 아마 윤리위원분들께서 굉장히 합리적이고 대부분 법조인들이셔서 재판이나 이런 거에 준하게끔 엄격하게 내용을 판단하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어서요. 반발하시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그 부분은 저희가 당의 기강을 잡고 가야 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내용들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가 당협위원장도 교체하는 방안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자동 연장이 아니라 어느 정도 싸우는 당협위원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전원을 당원 투표로 바꾸는 방향으로 검토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기강을 잡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정경욱]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마 저희 당이 지지율 관련해서 질문해 주신 부분이 있었는데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그 부분이 우리 당의 지지율로 바로 흡수되지는 않을 겁니다. 지지하는 분들의 성향과 이런 것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지는 않지만 우리 당에 대한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부분은 아무래도 당내 기강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우리 당이 계엄과 탄핵을 거치면서 보수들에게 실망을 드린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부분들을 만회하기 위한 단일대오로 대여 투쟁해 나가는 이런 모습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대여투쟁으로 나가면서 이런 부분들이 한목소리로 이루어지려면 지금 혼란스럽지만 조직을 정비해 가고 인적 쇄신을 해 가는 이런 과정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협위원장도 그런 일환일 거고요. 누군가를 숙청하기 위한, 계파를 일방적으로 내몰기 위한 이런 정치적인 수단으로 작용하는 것은 전혀 아니고요. 당협위원장분들이 조직을 워낙 지방에서 잘 다져두고 계셨기 때문에 지역에서 당원들의 선택을 또다시 받을 확률이 더 높지 않겠습니까? 다만 조직을 정비하고 조직을 이루어가는 데 조금 문제점이 있었던 부분. 사고 당협들이 사실 좀 있었어요, 지방선거 전에. 지방선거 전에 이런 부분들을 정리하기가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선거 이후로 미뤄뒀던 내용들이 정리하려고 하는 수순인 것이고요. 이런 부분들이 정리되고 나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고 우리 당을 지지하지도 않는 무당층분들이 수치 보여주신 걸로는 28% 정도까지 되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이 우리 당에도 지지세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말씀하셨던 부분을 대통령 지지율이 데드크로스 되는 부분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혀 있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경욱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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