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가 당선 직후 경남 거제의 수해 현장을 찾아 여당 대표로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 대표는 승리가 기쁘다기보다 그저 일이 시작됐다는 느낌이라며, 밤낮없이 민생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매일 민주당의 새 뉴스가 나갑니다.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은 새벽부터 뜁니다.]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민생을 책임지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김민석 신임 대표.
전당대회가 끝나자 새 지도부와 짧게 회의를 연 뒤, 경남 거제의 수해 현장으로 곧장 달려갔습니다.
한밤중 산사태로 사상자 3명이 발생한 아파트 현장을 관계자들과 점검하고, 임시거주시설이 마련된 사회복지관으로 향했습니다.
이재민들의 생활 환경과 심리 지원 현황을 두루 보고받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심리적 트라우마가 모든 케이스에 굉장히 크고 그때 바로 (지원을) 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더라고요. 자다가도 깜짝 깜짝 놀랄 것 같은데….]
김 대표는 현장 점검을 마친 뒤 SNS에 글을 올려 승리가 기쁘다기보다 그저 일이 시작됐다는 느낌이라며, 새벽부터 밤까지 민생을 지키는 여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당선 날부터 곧장 일정을 시작한 김 대표는 취임 첫 주 전국을 돌며 현장 중심의 상징적 행보를 이어갑니다.
오늘(18일) 당의 뿌리인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내일(19일)은 부산에서 첫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까지, 당의 정통성을 새기는 행보로 새 지도부의 출발을 알리겠단 계획입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영상편집 : 고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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