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폭우 피해가 큰 지역의 복구대책을 잘 챙겨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임기 내 전시작전권 환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핵 잠수함 사업 추진에도 속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이 대통령, 폭우 피해 복구 대책을 당부했다고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을지 국무회의에서 거제를 포함해 비 피해가 큰 지역의 피해와 복구대책을 잘 챙겨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폭우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상재난이 일상이 되고 있다며, 이제는 기후 문제도 국가안보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때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서는 과거 기후에 맞춰졌던 기후재난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을 향해 통합을 요구하는 메시지도 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당이 달라도, 진영이 달라도,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상대라 하더라도 국민과 나라를 위한 공동의 책임을 짊어진 동반자들로서의 그 책임은 다르지 않습니다. 서로를 적대시하는 백해무익한 정쟁보다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손을 맞잡을 때입니다.]
어제 민주당 전당대회가 종료된 만큼, 그동안 고조됐던 당내 갈등 치유를 당부하는 동시에, 야권을 향해서도 민생과 관련한 협조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전작권 환수나 핵 추진 잠수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고요?
[기자]
네, 을지연습과 맞물려 진행된 국무회의인 만큼, 안보와 관련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국방력을 더 굳건하게 만들기 위해 작전 능력의 전방위적인 고도화와 이를 이루어낼 인재 육성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작권 환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핵잠수함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전시작전권의 임기 내 완수를 당초 정부 계획에 따라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겠습니다. 보다 건설적이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미래를 상징할 핵잠수함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주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군사관학교 창설 준비도 흔들림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 국무회의에 앞서서는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전시상황에 대비한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등을 점검했는데요.
특히 이 자리에서 을지연습에 대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어적 훈련이라며, 북한을 공격하거나 한반도 긴장을 높이려는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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