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시민 '왕정 비판'에 여권 반발..."허무맹랑 저주"

2026.08.25 오후 02:24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당 대표를 픽해 당선시키려 하는 건 왕정'이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여권 내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SNS를 통해 유 작가 발언을 허무맹랑한 억측과 저주라고 혹평하며, 특히 내란수괴 윤석열에 빗댄 것은 매우 모욕적인 비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불과 1년이 지난 정부고 유 작가도 함께 판 우물이라며, 우물이 마음에 안 든다고 침을 뱉어서야 되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같은 당 정진욱 의원도 SNS에 이제 작가가 아니라 무당이라고 맹폭했고, 박지원 의원은 진정 대통령을 흔들어 내란 세력 집권을 돕겠다면 커밍아웃하고 그 길로 가라고 직격했습니다.

다만 친정청래계 최고위원인 한민수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유 작가는 선출직이나 임명직, 공직자도 아니고, 비평가로서 본인의 생각을 얘기한 거라고 에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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