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김기현에 "한동훈 복당 아랫목 데워"...친한계 반발

2026.08.26 오전 11:0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최근 같은 당 김기현 의원이 과도한 당원 중심보다 국민 중심으로 당이 나아가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 과거에 본인을 당 대표로 만든 게 당원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6일) SNS에서, 당원들은 뽑아 쓰고 버리는 휴지가 아니라며 이같이 비판한 뒤,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최소한 은혜를 잊어선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이 해당 발언을 한 토론회에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참석한 점도 언급하면서, 누군가의 복당을 위해 아랫목을 따뜻이 데워놓는 모습, 당원들이 피눈물 흘리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친한계 박정하 의원은, 과거 안 의원이 전당대회 경선 룰을 100% 국민 여론조사로 바꾸자 했던 주장이 담긴 기사를 공유한 뒤, 당장의 정치적인 셈법을 앞세우는 듯한 모습이 낯설기만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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