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 상황 들어보죠.
이현정 기자, 연찬회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국민의힘 연찬회는 네팔 재외국민의 실종 소식으로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우리 국민 9명이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무사 귀환을 위해 국민의힘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 역시 정부에 네팔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당 지도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1박 2일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하되, 잠시 후 만찬 자리에서 주류 반입은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오늘 일정은 대부분 마무리되고 상임위원회별 토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민생 해결·당 혁신 아이디어 발표, AI와 외교 안보 강연,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연이 진행됐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내부 분열만큼 무서운 건 없다며 서로 증오나 부정하지 말라며 당내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연찬회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주요 입법 과제를 점검하고 당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내일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부동산 세제 개편안 등 현안과 관련해 추진할 '7개 분야 133개 중점 법안'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제 취임 1년을 맞은 장동혁 대표, '당원 중심 정당'과 '싸우는 정당'을 재차 강조하며 2년 차 체제의 쇄신 드라이브를 예고했습니다.
오늘도 다가올 국정감사와 선관위 특검 등을 언급하면서, 국민의 분노를 대변하기 위해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싸워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연찬회가 당내 결속을 다자고 대여 투쟁의 동력을 모으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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