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속대응팀 네팔 급파...여행객 등 추가 실종 여부 촉각

2026.08.27 오후 06:43
정부 신속대응팀 급파…외교부·소방·경찰 11명
네팔 도착 뒤 사고 현장에서 본격 수색·구조 활동
처참한 현장…수색·구조 계획, 현장서 판단할 듯
[앵커]
네팔 홍수로 실종된 우리 국민의 수색과 구조를 위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네팔 현지로 향했습니다.

대응팀은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구체적인 수색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네팔이 여행지로도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관광객 가운데 우리 국민 추가 실종자가 있지는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팔에 홍수가 터진 지 하루 만에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현지로 향했습니다.

신속대응팀에는 외교부 직원들을 비롯해 소방관과 경찰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한 뒤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임상우/정부합동신속대응팀 단장 : 네팔 현지에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과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외신으로 전해진 사고 현장이 워낙 처참해 일단 직접 현장으로 간 뒤에야 구체적인 수색과 구조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필요한 경우 구조대 추가 투입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추가로 구조대가 갈 경우 수십 명은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발전소 건설 근로자 9명 외에 추가 실종 신고는 없다고 밝혔지만, 우리 국민이 네팔을 여행지로 많이 찾는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두순/외교부 대변인 : 통상 연 한 2만 명 정도의 우리 국민이 관광 목적으로 네팔을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 추가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는 건, 계속 확인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요.]

조현 외교부 장관은 네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실종된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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