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숫자로는 도저히 안 되니 국민에 신뢰를 얻는 게 중요하다며, 투쟁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투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 당보다 원내에서 할 역할이 큰 만큼 거대여당에 협조할 건 협조해도 끝까지 반대할 건 반대해야 한다며, 신랄하게 싸우고 이를 국민 앞에 호소해야 소수지만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해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 이재명 정권 폭주와 폭거에 저항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으니 잘 견뎌야 한다고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2기 개각과 관련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거 아니냔 취지로 지적했다며, 끝까지 막아야 한다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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