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재명 정부 첫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지 15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31일) 김 실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이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지난 5월 시행한 이른바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주도해, 국내 주식시장의 극심한 변동을 초래해왔단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또, 지난달 3일 발표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두고도 여당 내에서조차 수정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책임론이 일었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그제(30일) 중폭 개각과 참모진 개편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지만, 김 실장은 유임하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공세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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