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봉쇄 집회와 관련해 아시안게임 개막이 눈앞에 온 만큼, 선수단 장비 반출과 수험생 증명서 발급 문제 등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아시안게임 출전 장비 반출과 행정자료, 증명서의 발급 업무 정상화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위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장에 입주한 9개 종목 단체 직원들이 석 달째 사무실을 쓰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국가대표 장비를 제때 반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가올 입시 철에는 체육 진학 수험생들의 경기 실적 증명서 발급까지 막힐 수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대표 선수와 수험생 문제에는 여야의 입장이 다를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시위는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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