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겸직 논란을 계기로, 이런 경우 국고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하자, 진보당은 국민의힘이야말로 비례위성정당의 원조가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서 가장 먼저 노골적인 위성정당을 만든 건 국민의힘 쪽이었고, 지금도 위성정당을 통해 의원 18명을 품고 있지 않으냐며, 나 의원 법안은 제 얼굴에 침 뱉기 격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2년 전 상황을 쏙 뺀 채 비례위성정당을 통해 국고보조금을 편취하는 구조적 모순을 원천 차단하자는 나 의원 주장이 뻔뻔하다고 표현하며, '용혜인 방지법' 이전에 위성정당 편법으로 누더기가 된 선거제부터 개선하자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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