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미 관계의 전격적인 개선 가능성에 대비해 독자적인 안보 역량을 미리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미 양국 전문가들이 북미 정상 간 만남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만에 하나 북핵의 '선 동결 후 해결' 방식이 채택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과 만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이 현실적이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김정은 위원장의 적대적 2국가론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면서도, 사실상 두 국가로 인정돼 온 국제 현실의 반영인 만큼 완전히 무시하기보다는 평화공존에 활용할 수 있을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드론 운용 전술을 포함한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에 당정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북미 대화를 촉진하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도록 정부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