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영화인들에 "작은 나무 다 죽고 고목만 남을까 걱정"

2026.09.07 오후 11:27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니스 근방에서 열린 영화·영상산업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 참석을 계기로 현지에서 영화인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 영화의 성과를 평가하면서도 큰 고목만 남고 밑에 있는 작은 나무들이 다 죽어가는 것 같다며 한국 영화 산업의 양극화와 생태계 위축을 우려했습니다.

이어 사다리가 끊겼다며, 상업성이 보장되지 않는 영화들에 대한 지원은 정부가 메워줘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창동 감독이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 등 정책 지원을 제안하자, 귀국 후 바로 검토 지시를 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이창동·정주리 감독과 전도연·설경구·김도연 배우, 김민영 넷플릭스 아태지역 콘텐츠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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