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마크롱과 정상회담...호르무즈 논의 촉각

2026.09.08 오전 08:11
이 대통령, 프랑스 정부 측 환대 속 파리 도착
이 대통령, 니스에서 이틀간 문화 외교 마무리
파리서 한-프랑스 정상회담…다양한 분야 협력 논의
[앵커]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저녁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엽니다.

파병 등 호르무즈 해협 관련 문제도 논의할지 주목되는데요.

현지에서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정부 측 환영 인사들이 대기하고 있고, 의장대도 일정한 간격으로 예우를 갖춰 서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공군 1호기에서 내려, 한 명씩 차례로 악수를 나눕니다.

니스에서 이틀간의 문화 외교를 펼친 이 대통령이 다음 일정으로 파리를 찾았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수석대변인 : 한·프 간 글로벌 투자 협력 연대를 통해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다변화하고 세계 영화·영상 산업의 새로운 질서를 주도해….]

파리 방문의 핵심은 한-프랑스 정상회담입니다.

공식 환영식과 마크롱 대통령과의 단독 오찬 이후 회담이 개최되는데, 안보와 경제, 문화와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 공조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격상한 양국의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EU 핵심국인 프랑스를 통해 대유럽 외교 역량도 강화한단 구상입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선 파병 여부 등 우리 국익과 직결되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 문제가 의제로 오를지 관심입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호르무즈 안정화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다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여부엔 말을 아꼈습니다.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주도적으로 나서 온 가운데, 이번 회담이 우리의 대응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파리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영상편집 : 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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