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YTN 강제 매각, 윤 정권 전방위 압박 때문"

2026.09.14 오후 02:42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이 공개한 '공공기관 자산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두고, YTN 강제 매각은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총대를 멘 윤석열 정권의 전방위 압박으로 이뤄졌다며 공수처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미디어공공성강화TF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관 전 위원장이 특정 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해 YTN 지분 매각 방식을 '통매각'으로 바꾸도록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압박을 행사한 사실이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실세 중 실세였던 이관섭 당시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이 정권 차원의 방침임을 확인시켜주는 등, 윤석열 정권의 대통령실이 개입한 사실도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의뢰를 받은 공수처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동관 전 위원장과 이관섭 전 수석의 직접적인 관계를 규명하고, 배후로 확실시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역할을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TF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향해선 YTN 매각과 방송사업권 승인 과정에서 여러 위법 사항들이 제기됐지만 여전히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감사 결과를 계기로 여러 오해와 의문을 불식시켜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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