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김승원 보좌진 탄원서 주장에 "자진사퇴 아닌 도주"

2026.09.19 오후 10:36
국민의힘은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추가 폭로가 담긴 전직 보좌진의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자진사퇴가 아니라 도주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19일) SNS에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음주운전도 더 있었고, 보좌진에 대한 상습 욕설과 폭언에 추가 청탁과 성추행까지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볼수록 잘 된 인사'란 김민석 대표 발언을 겨냥해 보는 눈이 있다며, 이 정도면 청와대 인사라인부터 쫓아내야 하는데 김현지 청와대 부속실장이 배후에 있으니 못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도대체 누가 인사검증을 하는 것인지 한숨만 나온다며, 다시 한번 청와대 인사라인의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미완의 검찰개혁'을 들먹이며 독립투사라도 되는 양 굴었지만, 실상은 추악한 범죄 행위가 드러나는 게 두려워 황급히 꼬리를 내린 '위선적 사퇴쇼'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청와대와 여당은 이미 탄원서를 받고도 즉각 지명철회나 조치 없이 미적거렸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대체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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