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북한 포로 송환, 우크라가 비공개 합의 어기고 공개"

2026.09.25 오전 01:02
이재명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에 보냈다고 공개한 것에 대해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나 많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 포로 국내 송환 문제는 외교, 안보, 한반도 정세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매우 예민한 의제라며 공개로 생길 여러 문제를 생각할 때 비공개하는 것이 모든 면에서 타당했고 그렇게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보수 야권에서 정부가 북한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타당하고 정당한 비공개 조치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국정 지지율 만회에 명백히 도움될 북한 포로 국내 송환 사실을 공개하자는 내부 주장이 왜 없었겠느냐며 소소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의 생명과 국익, 안보를 해치는 사람을 살인자나 매국노라 부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수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모든 것이 파괴되는 반인륜적 전쟁들이 조기에 종식되기를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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