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환노위서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공방

2026.09.28 오후 07:25
여야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이견을 보였습니다.

환노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오늘(28일) 전체회의에서 국감 증인·참고인으로 이 회장과 최 회장 단 2명을 요청했다는데도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규모가 클수록, 정부가 앞장서 추진한 사업일수록 투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 압박 없이 기업이 스스로 판단해 내린 투자 결정이라면, 기업 책임자가 국회에 나와 설명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국정감사의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야당 간사와 남은 증인·참고인 채택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김정호 환노위원장도 증인 채택과 관련해선 아직 양당 간사 사이 협의·조정 중이기 때문에 이견을 좁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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