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병주 "지뢰 사고 후송 작전 눈물겨워"

2026.09.30 오후 02:36
[앵커]
북한 지뢰 폭발 당시 국군 보디캠 영상에는 참혹한 현장과 처절했던 대피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요.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시청한 국회의원들이 당시 사고 수습과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유튜브 민주당티비): 처절하게 밖으로 한 200m 안전지대까지 환자를 후송해 나오는 작전이 눈물겹더라고요. 대대장 같은 경우는 걸을 수가 없으니까 들것을 간이로 나무와 전투복으로 해서 만드는 방법이 있거든요. 응급 지혈하고 하는데 4명이 들을 수가 없으니까 좁은데. 이렇게 하고 그다음 한 명은 아주 심하게 다쳤는데 부축해 오다가 인원이 부족하니까 내가 기어가겠다고 하고 대신 대대장을 모시고 오라 하면서 거기 또 언덕이 지더라고요. 언덕을 기어오르는데 다리는 중상을 입으면 못 올라가잖아요. 그것을 잡아주고 아주 처절한 장면 있지 않습니까? 그 상황에서도 전우애를 발휘해서 이렇게 하는 장면. 그래서 저만 눈물이 글썽글썽하나 했더니 앞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글썽글썽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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