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전방에 있는 우리 군 모든 군단에서 실탄을 넣지 않고 경계 근무를 선 이른바 '빈총 경계' 사례를 적발하고 경고 처분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확인한 내용을 보면 지난 8월부터 전방부대 탄약 휴대 방법을 점검했고, 그 결과 육군 1, 2군단과 3군단 예하 육군 22사단 등에 기관경고 처분이 내려질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방 감시초소, GP와 일반전초인 GOP에서 경계 근무를 서는 해당 부대에선 전방 경계근무 때 실탄을 삽탄한 뒤 운영하는 게 원칙인데, 일부 부대에선 근거 공문 없이 비삽탄 경계 근무를 선 사례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일각에선 이 '빈총 경계' 정황이 북한이 이른바 '적대적 두 국가론'을 선언한 2023년 12월부터 이어졌다는 의혹이 잇따랐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탄약 휴대방법을 변경하는 시기는 군단별로 결정하는 만큼, 특정 시기와는 무관하고 모두 상이 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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