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싱가포르영화제에 서한..."암살자(들) 개막작 철회"

2026.10.06 오후 05:34
국민의힘은 오늘(6일)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직접 서한을 보내 영화 '암살자(들)' 개막작 선정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점식 원내대표 명의로 보낸 서한에서, 영화 '암살자(들)'을 개막작으로 선정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결정을 즉각 재고해 줄 것을 소속 국회의원 109명 전원의 뜻을 모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화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건과 관련돼 있을 수 있다는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국민 정서에 크게 반하는 역사 왜곡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피해자와 유가족이 존재하는 역사적 비극을 왜곡한 '암살자(들)'에 '개막작'이라는 특별한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 영화제의 가치에 부합하는지 다시 한 번 숙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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