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패노메논' 상표권과 '무보수' 논란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박 위원장의 해명이 이어질 거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진영 /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본인은 국회가 실시하는 2026년도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증언을 함에 있어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와 같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6년 10월 7일 박진영.
[앵커]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증인선서 모습 들어보셨는데요.
이건 조금 전에 증인선서를 하는 모습이고 이 시각 현재 지금 진행되고 있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진영 /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저도 나름 전성기일 때 저희 회사도 굉장히 잘될 때 한국에서 벌 수 있는 정말 막대한 수익을 포기하고 꿈 하나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저 버스에 타고 미국 50개 도시를 돈 사진입니다.
정말 힘든 일이 많았지만 악착같이 끈기를 가지고 이겨내서 결국 그 뒤에 2페이지에 보면 그해 10월에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 한국음악, K팝이 수록되는 너무나 기쁜 결과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서 계속 우리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피, 땀, 눈물로 이제는 감히 빌보드에서 수시로 1위를 하는 일이 아주 드물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가장 큰 공연장에서 5만 명,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일도 이제 흔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지금 K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어가는 데 있어서 이쯤에서 한번 한계에 다다랐구나라는 생각을 저나 K팝 4사를 이끌어가는 모든 분들이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힘을 합쳐서 여기서 함께 시스템을 구축하고 플랫폼을 짜서 다음 단계로 도약할 방법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한참 하고 있을 때 정부로부터 그 일을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서 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받아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들 중에 가장 대표적인 대형 프로젝트 2개는 패노메논 어워즈 혹은 페스티벌이라는 프로젝트고요.
또 하나는 세계 주요도시에 K센터를 건립하는 일입니다.
오늘은 그래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가는 패노메논 어워즈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보고를 드릴까 합니다.
일하는 형태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민과 관 사이의 역할을 어떻게 분할해야 하고 또 누가 어떤 역할을 맡고 진행은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많은 고민 끝에 일단 틀을 잡은 것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정부와 민간 기업 사이에서 기획을 하고 아이디어를 낸 후에 그 실행은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서 때로는 관 주도로, 때로는 민 주도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패노메논 시상식과 페스티벌은 그 프로젝트의 성격상 민 주도로 하는 게 맞다는 결론에 도달하였고요.
그 민 주도로 일을 하기 위해서 K팝 4개사가 처음으로 한 회사를 건립했고 동일한 자본금을 넣고 동일한 의결권을 갖는 구조로 민간 4개사를 대표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이 회사가 합당한 인재들을 충원해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생각입니다.
단 지금까지도 민과 관이 어떻게 협력을 해서 일해야 할지 아직 너무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오늘 의원님들 말씀을 많이 듣고 배우면서 그것들을 많이 적용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해서 일하는 그런 좋은 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의원님들 말씀 잘 경청하여 듣고 솔직하게 잘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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