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노동자 중금속 배출 주사, 중대 인권 침해...엄중 대처"

2026.10.12 오후 02:11
이재명 대통령은 한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몸에 있는 중금속을 강제 배출하는 주사를 '비타민 주사'라 속이고 노동자들에게 반복 투약했단 언론 보도와 관련해 엄중히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2일) 해당 보도와 관련한 고용노동부의 조치 사항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이어 기업이 부작용의 위험을 숨긴 채 노동자들에게 주사를 맞게 하고 유해 물질 노출을 은폐한 건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인권 침해라고 질타했습니다.

또, 고용노동부와 수사기관에 해당 사업장의 유해 물질 노출 실태와 주사 투약 경위, 건강검진 결과 은폐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히 조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다른 사업장의 유사 사례 발생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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