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 등을 공격해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데 대해 규탄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 공격 행위의 즉각 중단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사우디 정부와 국민에게도 깊은 연대를 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후티 반군은 예멘 내전에 개입한 사우디에 맞서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정유시설을 공격한 데 이어 지난 10일 링칼리드 국제공항을 미사일로 공습해 미국인을 비롯해 13명이 숨졌습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에 맞서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 등지의 주요 연료·군사 시설을 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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