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의 한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에 투입된 소방대원 5명이 다친 가운데, 최근 '소방 재정'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 (오늘, 부천 화재 현장): 3분 만에 출동을 해 주셔서 화재가 확산되는 걸 막아주셔서 우선 감사드리고 중태에 빠진 두 분의 소방관들께 용기와 헌신에 대해서 위로를 드리고 매우 안타깝습니다. 치료와 회복에 우리 도로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헌신을 다해 주신 우리 소방관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 지사 앞에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리는 소방관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앞서 추 지사는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이 됐고, 오늘 그에 대한 질문이 나왔지만, 답변은 피했습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 (지난 13일, 경기도청 국정감사):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습니다. 그러니까 인건비만 하더라도 27년도에 1조 1천 억을 잡아먹게 되고요. 사업비만 5천 억가량, 국가직임에도 불구하고 소방 사업비와 소방 인건비가 모두 합쳐서 1조 7천억이 나가게 되는데… ]
[추미애 / 경기도지사 (오늘, 부천 화재 현장): (재정 빨대 발언 때문에 소방 노조들 반발하고 있는데) 그런 얘기 하지 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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