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치적 중립성 논란으로 국무회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오늘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역 없는 수사를 당부했는데, 김 청장은 성공적인 중수청 정착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국무회의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오늘 오전 10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임명 이후 첫 국무회의였는데, 참석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던 김 청장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과거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관례적으로 수사·기소 기관의 수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왔는데요,
김 청장은 어제(19일), 관련 법령 검토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참석하기로 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김 청장을 향해, 당부의 말을 남겼는데요, 독립적 중대범죄수사기관이 새 출발을 하게 된 만큼 새로운 각오와 다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 질서를 공정하게 유지하는 중차대한 업무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행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중대 범죄에 대해서 네 편 내 편 가리지 말고 일체의 성역 없이 수사력을 총동원해서 엄단 함으로써 중수청의 존재 의의와 필요성을 국민께 증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용 청장도 국무회의 인사말을 통해, 중수청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검찰 개혁을 완수하고 국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3일, 관련법에 의해 국가 행정은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관할 아래에 있다며, 김 청장의 국무회의 참석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수사기관도 국민과 국가를 위해 부여받은 일을 한다며, 개별 사건엔 관여하지 않겠지만, 국정 방향을 공유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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