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가상자산 과세 유예' 무게...청년층 여론 등 고려한 듯

2026.10.25 오후 03:04
내년 1월 시행을 앞뒀던 '가상자산 과세'가 또 유예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가상자산 과세를 다시 유예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상자산 과세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팔거나 빌려줘 얻은 연간 소득에서 250만 원을 뺀 나머지에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22%의 세금을 매기는 제도입니다.

애초 2022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투자자 보호와 과세 체계 미비 등을 이유로 세 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제도 미비와 청년층 여론을 고려해 과세를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당정 협의회를 열어 가상자산 과세 문제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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