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역내 긴급자금지원 규모가 2배로 늘어납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000년 출범한 긴급자금지원체제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둬 다음달 4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리는 ASEAN+3 재무장관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시아지역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했을때 활용될 지역내 긴급자금 지원 규모가 395억달러에서 2배 수준으로 확대됩니다.
또 위기발생 즉시 참여한 모든 국가가 신속하게 공동지원을 하게 돼 금융위기방지 효과가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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