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 본격 가동

2009.06.05 오전 03:28
[앵커멘트]

국내 화력발전소로는 가장 큰 영흥 화력 3, 4호기가 완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력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전력계통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상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본격 가동에 들어간 영흥 화력 3,4호기의 발전 용량은 각각 87만kW.

지금까지 국내에 지어진 화력발전소로는 가장 큰 석탄화력발전소입니다.

지난 2004년 5월 착공한 뒤 공사비 1조 5,796억 원과 연 인원 265만 명의 인력을 들여 4년 6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이번에 3, 4호기가 완공됨에 따라 영흥화력발전소는 모두 4기를 가동함으로써 334만kW급 발전용량을 갖추게 돼,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기준으로 수도권 전력수요의 13% 가량을 담당하게 됩니다.

[인터뷰: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양질을 전기를 안전하고 값싸게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LNG 가격의 4분의 1 수준인 유연탄을 발전연료로 쓰기 때문에 연간 1조 1,300억 원의 외화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영흥 발전 3, 4호기는 2004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1, 2호기에 비해 향상된 고효율 환경설비도 구축했습니다.

[인터뷰: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
"청정연료인 LNG 발전소와 같은 환경효과 가지고 있습니다. 석탄화력은 저렴한 설비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영흥화력 3, 4호기가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정부의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영흥화력 5, 6호기를 2014년까지 추가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