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각국이 확장적 재정정책을 집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가장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OECD는 2008년에서 2010년 재정지출과 감세를 합한 경기부양책 규모가 국내총생산,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한국의 경우 6% 초반대를 기록해 30개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GDP 대비 감세비율은 한국은 2% 후반대로 뉴질랜드와 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고, 재정지출 비중도 3% 초반대로 일본 등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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