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애플의 아이패드가 아이폰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애플 아이패드의 올 한해 전 세계 예상 판매량은 400만 대.
가장 큰 관심은 아이폰 열풍을 재연할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아이패드는 현재 넷북과 전자책, 아이폰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이 때문에 기존 시장의 판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영수, LG 경제연구원]
"핸드폰, 태블릿, 노트북 등 이것이 하나의 큰 산업으로 정리되는, 다양한 노트북이 노트북 하나로 되듯이,큰 하나의 획을 긋는 제품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기 전 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기본 메모리 용량 등 기본사양에서 넷북과 노트북에는 아직 못미치고 있어 사무용으로 대처하기는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또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 전자책만큼 LCD의 성능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이 때문에 단지 크기만 키운 아이폰이라는 회의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박강호, 대신증권 전기전자 리서치 팀장]
"용량의 문제, 콘텐츠 사업이 많이 따라줘야 하는데, 그런부분을 준비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출시한다고 해서 기존의 넷북과 고급 노트북, 스마트폰이 이쪽으로 전환하기는 좀 빠르다고 봅니다."
아이패드의 국내 상륙이 임박하면서, 국내 전자 업체들은 아이폰에 이어 다시 한번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YTN 김세호[se-3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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