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재도입할 예정이었던 가스요금 원가연동제가 미뤄지고 가스요금 인상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애초 원가 연동제를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서민 경제 안정 등을 고려해 시기를 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재도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6~7월쯤 재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수금 보전 차원에서 인상하기로 했던 가스요금 인상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달간의 원료도입가격 변동분을 반영하는 가스요금 원가연동제는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해 오다 2008년 3월부터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시행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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