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희토류 비축확대 중장기 대책 추진

2010.10.01 오후 03:30
지식경제부는 오는 2016년까지 2,500억 원을 들여 희토류 1,200톤을 포함해 크롬과 몰리브덴 같은 희유금속 8종의 비축물량을 국내 수요의 60일분에 해당하는 7만 6,000톤 가량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오늘 낮 주요 자원개발 기업 대표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달 안에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희유금속 확보방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희토류는 매장량이 극히 적은 세륨,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같은 17종의 희소 금속을 의미하는 것으로 반도체·자동차·컴퓨터·LED 등 첨단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입니다.

지경부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희토류 생산기업을 통해 확보 가능 물량을 늘리고 중국을 제외한 미국이나 호주 등 희토류 부존 국가의 유망 광산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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