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장인 34%, "대학 때 진로 고민 부족 아쉬워"

2010.10.21 오전 08:42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은 대학 시절 진로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던 점을 후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3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 시절에 가장 후회되는 점으로 적성 파악과 진로에 대한 고민 부족을 고른 응답자가 전체의 34%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어 공부를 제대로 안한 것이 후회된다는 응답이 19%, 학과공부에 충실하지 못한 것 13%,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을 열심히 못한 것 1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학과 공부와 이성교제에 대해 후회하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여성은 인간관계나 이력서에 쓰는 자격 요건인 이른바 '스펙 쌓기' 등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고 인크루트는 밝혔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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