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마트폰 가입자 500만 명 돌파

2010.11.01 오후 04:28
[앵커멘트]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일 년여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신업계는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가 600만 명, 내년에는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지 1년여 만입니다.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28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가운데, KT가 193만 명, LG유플러스가 34만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휴대전화 가입자 10명 가운데 한 명꼴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종별로는 올해 6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160만 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습니다.

스마트폰 열풍을 주도했던 애플의 아이폰이 130만 대, 옴니아2가 56만 대, 갤럭시A가 20만 대 팔렸습니다.

이동전화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하는 데 9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성장을 이룬 셈입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단말기를 내놓고 가입자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선중, SK텔레콤 영업본부장]
"인구의 약 10%가 스마트폰을 쓴다는 것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고 봅니다. SK텔레콤은 향후에도 고가, 저가, 중가 등 보편화에 대비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아이폰으로 재미를 본 KT는 스마트폰을 통해 아예 통신 지형을 바꾸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오영호, KT 홍보실 부장]
"스마트폰 라인업을 가속화시킴으로 인해가지고, 앞으로 개방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예정으로 있습니다."

애초 전문가들은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400만 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측을 넘어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된 것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통신업계는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올해 600만 명, 내년에는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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