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루 평균 수출액과 수입액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하루 평균 수출액이 20억 3,000만 달러, 수입액은 19억 달러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도 11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1월보다 흑자 규모가 10억 3,000만 달러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상품수지는 15억 8,000만 달러 흑자로 1월보다 흑자 규모가 2,000만 달러 늘었고, 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5억 7,000만 달러로 10억 7,000만 달러 축소되면서 경상수지 흑자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여행수지 적자 규모도 5억 1,000만 달러로 1월보다 6억 5,000만 달러 감소하면서 작년 6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지급 증가로 흑자 규모가 전달의 7억 달러에서 5억 4,000만 달러로 축소됐고, 이전소득수지는 적자 규모가 9,000만 달러 줄어든 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본·금융계정은 순유출 규모가 22억 6,000만 달러로 확대됐고 특히 외국인 주식투자가 1월 9억 달러 순유입에서 30억 달러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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