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안감 완화됐지만 위기대응체제 지속"

2012.06.18 오전 10:29
금융당국은 그리스 총선에서 신민당이 1당을 차지하면서 국제금융시장 불안감이 완화되겠지만 유럽의 위험요인이 여전하다고 보고 위기대응 체제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아침 비상금융상황대응회의를 열고 G20 정상회의와 EU 정상회의 등 주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주시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신민당 주도의 연정 구성 과정이 남아있고 구제금융 재협상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그리스의 정치상황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스페인의 구제금융 전개 과정과 유럽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의 위험 요인이 여전하다고 봤습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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