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장인 30% '왕따' 경험"

2012.07.31 오전 09:42
직장인 10명 가운데 세명이 회사에서 집단 따돌림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3천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30.4%가 "직장에서 집단 따돌림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34.1%로 남성 27.6%에 비해 따돌림 경험이 높았으며 따돌림을 주도한 대상은 '선배' 38.0%, '동기' 28.2%, '후배' 18% 순이었습니다.

또 응답자의 33.5%는 "따돌림 스트레스로 회사를 그만둔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8.6%는 "전문가의 치료를 받았다"고 사람인은 전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